세계2차대전 시대즈음 Cobert라는 인간이 Missing spieces 문제를 제안함. 뭐냐면 그 냥반이 2년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나비 표본을 수집했는데, 이걸 가지고 앞으로 1년 더 머물렀을때 추가로 발견할수 있는 새로운 나비 종의 개수를 추정하고 싶던것.
얼핏 생각해보면 이 문제 답이 없어보임. 새 나비 종이라 하면 지금까지 수집하지 못한, 즉 자료가 없단 얘긴데 어케 그걸 추측하고 근거를 대지?? 짱구를 굴려도 답이 안나오자 이 문제를 당대 네임드 통계학자인 Fisher에게 가져다 줬는데, 놀랍게도 완전 깔끔한 방식으로 추정치를 구함. 자세한 방식은 저 책 찾아보시고 (Efron의 CASI; 저자가 무료로 공개해놓음)
이 방식을 셰익스피어 작품에 적용을 할수있음. 셰익스피어가 작품에 새로운 단어들을 많이 만들어 쓴다는 사실(이라고 나옴... 전 잘 몰름;)에 착안, 아까 방식을 이용하면 셰익스피어의 미발표작에서 튀어나올 새로운 단어 개수의 추정치를 구할 수 있음 (단어를 나비 종으로 생각하는겨). 실제로 1985년에 셰익스피어가 썼을것으로 추정되는 짧은 시(429단어)가 발표된 적이 있는데, 저 분석법을 적용했을때 새 단어 개수의 기대값이 6.97개로 나왔고 실제 시에 있는 새로운 단어들은 9개였다고 함.
물론 그렇다고 ‘셰익스피어가 저 시 쓴거임 ㅅㄱ’라고 확언할수는 없지만, 하나의 정황증거 정도는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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