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교과서에서 나오는 금성을 대개 대부분의 한국 시에선 금성이라고 쓰지 않고 샛별이라고 쓴다.
가끔 개밥바라기라고 나올 때도 있지.. 그러나 어느 미국인이 한국 시를 읽다가 샛별이나 개밥바라기를 한영 사전으로 찾으면
그냥 영어의 비너스라고 풀이되지. 따라서 미국인이 한국인 수준으로 완벽하게 한국어 독해력이 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한국 시를 읽어봐야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 = 하늘에서 빛나는 샛별= 하늘에서 빛나는 비너스가 똑같이 해석되기 때문에
시가 운문이라서 번역된 거 읽어봐야 의미없다는 소리는 더더욱 의미가 없는 거다.
한국 사람은 금성이랑 샛별이 사전적으로 의미가 같다는 걸 다 알지만 그렇다고 진짜로 금성과 샛별을 읽을 때 맘 속에서 일어나는 파문까지 같은 건 절대 아니다.
세상에 어느 한국인이 샛별처럼 빛나는 당신의 눈동자를 금성처럼 빛나는 당신의 눈동자로 해석하겠는가?
이건 미국인이 한국어 공부 10 년 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미국인이 서울대1학년 입학해서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다.
그냥 인간으로선 해결 불능이다.
그렇게치면 원어뉘앙스도 체득하면됨 요새 유투브보면 외국인이 나보다 한국 더잘알더라
ㄴ 그런 식으로 정보화된 언어의 뉘앙스는 사전에 이미 나온다.. 예를 들어 tell 과 talk 와 speak의 차이 같은 거... 이런 건 사전에 다 나오지. 문제는 샛별과 금성은 사전적 의미 그 자체가 아예 동일하다는 거다.
계속 접하다보면 감 잡히는디
따지고보면 한국인도 다 다르게받아들이는데. 샛노란 노란 이런거 명도 채도 골라봐라하면 다 다르고,개밥바라기랑 금성 차이써봐라해도 다 다름
한국 사람은 a balloon high in the air 하늘에 떠 있는 기구 이거랑 a balloon high in the sky 하늘에 떠 있는 기구.. 이 두 문장의 차이를 죽어도 알 수 없다. 이건 외국인이 체득할 수 있는 뉘앙스 같은 그런 문제가 아님.
의도를 모르겟는데? 너는 그차이를 아는데 다른사람은 모른다는 의미야? 니가모르니 다른사람도 모른다는 뜻이야?
ㄴ 세상 누구라도 다 모른다는 얘기... 아래에서 시는 운문이라서 번역된 거 읽는 거 헛거라고 해서 쓴 글임. 번역된 거 안 읽고 원서로 읽어봐야 결국 그게 번역이란 게 내 말의 요지임. 산문에서도 이렇지만 산문은 정보를 담으니 원서를 읽으면 확실히 번역서보다 우월한 요소가 있지만 운문에서는 원서의 메리트가 무지하게 감소한다는 거야. 번역을 남이 먼저 해주었나 내가 지금 하고 있나 그 미소한 차이밖에 없거든.
원서로 읽으면 드러난 운율을 느낄 수 있는데
무슨말인진 알겠는데...우리랑 미국이랑 예스,노대답하는 사고방식다르고 단어간의 미묘한 감각이 다르다는게 골자잖슴. 외국걸 봐도 우리식으로 해석한다는거고 ㅋ 근데 그게 머 절대안된다 그렇게 어려운건아니지
혀발음이나 전두엽 성장판처럼 나이정해진것도아니고 사회성있고 언어감각좋은친구면 금방배움
글쎄,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본다 나는
번역서가 원문보다 퇴색되는건 팩트고
서울대1학년 입학해서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한다고... 비유 진짜 존나 유치... 솔직히 불가능 할껀 또 뭐냐. 니가 생각하는것 만큼 존나 느끼기 힘든것도 아니다.
뭠 도 죽어도 알 수가 없엌ㅋㅋㅋㅋ 존나 ㅋㅋㅋ오바 쩔어.
개소리도 참 길게 하네
ㄴ 그럼 니가 나한테 애드벌룬이 air 속에 떠 있는 거랑 sky 속에 떠있는 거 차이를 설명해 보든가. 되도 않는 비아냥은 아무나 하는 거다.
번역으로 읽으면 원문의 Verse가 번역됨으로써 그 시 고유의 Rhyme과 Rhythm이 죽는다
니 머리속에는 외국어가 영어밖에 없냐 ㅉㅉ 븅신
ㄴ 영어는 그저 예로 든 거지. 논점 일탈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