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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너무 뻔하다고 하는 아몬드를 읽고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기에 또 다른 청소년 문학인 페인트를 읽었다
처음에는 주인공조차 로봇인 그런 먼 미래인 줄 알았다
근데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더 인간미가 느껴졌던 듯 하다
내가 주목한 점은 작가의 부모에 대한 시각이다
나는 평소에 부모에게 원망을 참 많이 했었다
내가 이루고픈 꿈을 막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부모들이 면접을 본다
NC센터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가기 위해.
그리고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기 위한 몇명들도 있다
주인공은 빛나는,훌륭한 부부들은 선택하지 않았다
해오름과 하나, 어딘가 많이 부족한, 하지만 진솔한 그들을 선택했다
자신이 잘 보살펴줄 수 있다고 내세우는게 아니라 나도 부모로부터 많이 아팠다고..상처가 참 많았다고..
그래서 나는 내 부모와는 다를 것이라고 그렇게 말하는 그들을.
작가는 말한다
부모만 자격을 갖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도 자녀로서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그리고 말한다
자녀들만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게 아니라
부모들도 어느 순간부터는 자녀들을 놓아줄 수 있어야한다고
주인공은 끝내 해오름과 하나를 보내버린다
센터에 더 남고 싶어서
그리고 그들은 성인이 된 주인공과 친구가 되기를 약속한다
//부족한 독후감이다
그냥 줄거리 읊은 정도다
잊기 싫어서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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