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나 싫어하던 문학선생님도 김동인은 장편을 못 써서 단편만 썼다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싫어했고
보아하니 친일파인데 자기합리화라든가 인종차별주의적인 성향이나 인성 등등 문제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 꽤 많아 보이는데
나는 김동인이야말로 문학인 그 자체라고 본다.
김동인보다 더 잘쓰는 작가는 있겠지만 그만큼 문학적인 존재 자체는 없다고 본다.
아무튼 김동인이 좋다는 사람은 살면서 못 본 것 같다.
괜히 김동인을 좋아한다고 하면 너도 그 작가 수준이랍시고 괜히 이유없이 미워한다는 사람들이 또 생길까봐 드러내지도 못하겠다.
친일파에 나댄게 노골적인데다가 제일 심각한것은 하자있는 인성덕분이지 진짜 묵은지문단중에 이인간보다 하자있는성깔가진새끼들도 많이없을정돌껄 문학적인 영향력도 그렇게싫어하고혐오하는 일본문학의영향력이 노골적이기도하고
분노가 여기까지 느껴지네 ㄷㄷ - dc App
솔직히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그보다 더 개쓰레기 같은 문인들 찾아보면 더 있을 거다. 뭐 내가 아는 사람만 해도 손꼽아 몇 명 저절로 떠오른다. 다만 철저히 자기 이미지 관리를 하면서 저지르거나 익명의 공간이나 가까운 사람 몇몇한테만 지랄들을 해서 아무도 몰라 묻혔을 뿐이지.
난 김동인은 매우솔직한 케이스라고생각함 작가놈들 역겨운위선자짓할때에 적어도 작가란참피그이하도 안되는것들이라는것을 행동으로반박하는 그런느낌
ㄹㅇ 솔직해서 마음에 든다. 김동인보다 더한 것들이 자기 이미지 철저히 관리하면서 뭔가 있어 보이는 척 하는 게 꼴같잖다.
문학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야? 궁금하네
뭔가 달과6펜스나 광염소나타의 등장인물처럼 원초적이고 극단적인 예술지상주의와 뒤틀린 뭔가를 승화시키는 그런 걸 나는 문학적, 예술적이라고 생각한다.
아... 그런 면에서는 잘쓰긴 잘쓰지 솔직히 무정같은거 보다 훨씬 낫긴해
글 잘 쓰는 건 부정 못하지
아쿠타가와급으로 글 잘 쓰는 작가인데 내 취향은 아니였어
아쿠타가와의 영향이 매우강한작가니까
흑흑 김치 문학의 애비는 없어
그렇군. 김동인은 글을 못 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다가 잘 쓴다는 갤러들 얘기 보니 살짝 혼란이 온다. 뭐 나도 단편 몇 개만 읽어봤지만 전부 다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것들이다만.
상세한걸 기대하면 대학을 가야되고, 중고등학교 교사들 수준이야 친일했죠? 개새끼죠지. 뭘 기대함.
대학도 교수마다 학과마다 대학마다 케바케겠지만... 내 경험상 대학은 더 심하다. 답정너 형식으로 이 작가 쓰레기이고 이 작품 읽고 이렇게 생각 안 하면 너 문알못이고 이렇게 안 쓰면 그냥 무조건 점수 안 주고 그런 유형들 많다. 거기에 특정 사상이나 정치에 깊이 빠져 있는 유형이면 그 교수 강의 점수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 솔직히 초중고 교사들은 그나마 양반이었다. 적어도 그사람들은 공교육 가르치는 것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거나 권위의 수준이 낮았으니까. 교수의 권위가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또 그 잘못된 생각이 얼마나 쉽게 대물림되는지 깨달았다. 나는 문학은 아니고 다른 전공이었지만 남들이 믿기 힘든 온갖 별의별 헛소리들을 진지하게 배우고 공부했다.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친일=개새끼는 그나마 양반이다. 적어도 상식적인 선에서 조금이나마 설득력이라도 있지. 교수님들이 단순히 부자,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잉여자산을 독점했다고 무조건 개새끼라고 몰아세우거나 특정 작가는 무조건 좋아해주거나 설대 애들보다 우리가 뭐가 못하냐고 괜히 열등감 드러내다가 총장욕하고 강의실을 뛰쳐나가거나 북한이 우리보다 진지한 주제의 창작을 한다고 우리가 북한보고 배워야 한다는 강의도 들었다.
네 이야기보니 내가 배운 학과 교수들은 전부 영국신사들만 모여있었군. 국문과는 그런거 좀 심하다는 소리는 듣긴했음.
실제 국문과 애들은 또 아니라고 부정하는 경우도 있던데... 뭐 대학마다 학과마다 다 분위기가 다르니 케바케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전공자가 아니고 다른 전공자인데 (예를 들어 영화 관련 강의를 사회학 전공자가 가르친다거나 등등) 강의를 맡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 그러다보니 강의의 목적이나 바라보는 관점들이 다른 경우들이 없잖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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