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부분 판타지임


어릴때부터 아부지때메 베르나르꺼 읽다가 (시작이 아마 아버지들의 아버지 그거였던거같음. 작은 여자랑 곰같은 남자 꽁냥거리는게 좋았음)


크면서 자의로 샀던 책이 대부분 판타지네...


여태 본 책들 지금 생각나는거만 써 보면



베르나르 대부분 (여기 분위기가 굉장히 수준 낮은 작가라고 싫어하는 분위기던데.. 취향이 나랑 비슷하다면 아마 상당히 재밌을거임. 일단 재미가 있어야 의미도 있다고 보는 편이라..)


레드월 (쥐새끼들 종교전쟁 비슷한 내용인데 꿀잼)


델토라 왕국 (전형적인 어린이 판타진데 잼더라)


해리포터


모모 (재밌었음. 작중 어린이들 상상력놀이 묘사가 굉장함)


끝없는 이야기 (이것도 보다가 정말 꿈에서 내가 주인공이 됐지.. 엄청 몰입해서 봄)


러브크래프트 (이건 크툴루 어쩌다 접해서 호기심에 질렀는데 솔직히 취향 아님. 꾸역꾸역 읽은듯)


뱀파이어 연대기 시리즈 (원체 중2병 기질이 오래가서 흡혈귀같은거 환장했음)


빛의 돌 (이집트 파라오였던 람세스에 관한 판타지. 개꿀잼)


장미의 이름 (군생활 킬링타임 도우미)


노인과 바다 (이거 보다가 나도 할부지처럼 참치 막 손으로 뜯어먹고싶었음 ㄹㅇ)


파우스트 (솔직히 엄청 오래 읽었음. 영 눈에 잘 안들어오는데 걍 한번쯤 읽어두면 좋겠다 싶어서 읽음. 그래도 중간쯤부턴 꽤 빠져서 본듯)


일리아스 (군생활 킬링타임 도우미2. 이거는 시발 책 존나 두꺼운데 반이 사람 이름이더라) 

ex) "나를 소개하자면 A의 아들이자 XX를 해냈던 B의 손자인 C가 어디서 누구와 뭔가를 해내서 D를 만났는데 그 사이에 태어난 E의 손자인 F의 아내인 G의 아들인[~~~~~블라블라.....중략]의 아들인 김힘찬이다!", "오 그럼 나도 소개를 해야겠군!~~~~~~~~x100" 이런식임. 시발롬들 진짜 읽다 지쳤던 책.



대강 유명한 중국식 소설들.. 서유기 수호지 그런거. 양산박 형아들 멋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음. 

삼국지는 아마 어릴때 몇번 본 기억은 나지만, 유명세에 비해 내 취향은 아녔음 그땐.


대충 기억나는게 이정도였나.. 뭐 다른 장르도 꽤 읽긴 했지만 기억에 남는건 대부분 판타지임. 



또.. 꼬마 니콜라도 꽤 재밌었고. 언젠가 영화화도 됐더만.


톰 소여. 그것도 얼핏 기억이 나네. 


정글북도 좋았지.


앞으로도 사고싶은건 일단 반지의제왕 시리즈. 호빗 반제 실마릴 그런거.. 북21에서 번역중이라니 기다려지고.



소설이 다 좋긴 하지만 취향 장르는 판타지


근데 최근 몇년간은 책에 흥미가 좀 떨어져서 서점에 거의 가질 않았음. 알라딘도 잘 안봤고.


혹시 판타지장르 막 관심 갖는분 계시면 위에 써논거 몇개 추려서 읽어보시길. 나름 재밌어요. 수준이 낮네 어쩌네 하기 전에 일단 훑어라도 보고 노잼이면 안보면 됨.


그리고 최근에 재밌게 본 소설 추천 살짝 부탁드립니다.


사실 꼭 판타지 아니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빠져들만한 소설 부탁드려요



*

참 그리고 책 하나 여쭙고싶은데


제목은 가물가물한데 웬 일본인이 표류하는 내용이었나? 무인도 생존기? 


이게 주인공이 표류한 섬에서 일본인을 만났던건지, 일본인이 표류하는 내용인지 자세히 기억은 안남. 사실 일본인인지 걍 동양인인지 뭔지도...


뭔가 섬에 떨어져서 원시적인 사람과 만나서 말도 안통하지만 꾸역꾸역 생존방법 배워서 살아나가는 그런 느낌의 책이었는데.


엄청 감동하면서 본거같은데 오래돼서 가물가물하네. 


혹시 아는분 댓글로 제목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