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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독서량을 가지고 있다.


얼마되지 않은 읽은 책 중에서 충격을 받은 책을 꼽으라면, , 외국소설은<우체국> 국내소설은 <고래>이다.


<우체국>의 작가 부코스키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뇌에서 필터링 되지않은 순도 100%의 글을 종이에 그대로 뿌려대는 그 솜씨는 보지못했던 것이었다.


부코스키는 그만큼 매혹적이다. 개같이 대단학 작가다.


부코스키가 말년의 일기를 모은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에 그가 대단하다고 하는 작가가 나오는데


바로 제임스 조이스다.


실은 율리시스의 작가가 조이스란걸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를 보고 알았다.


역시 부코스키는 개같이 대단한 작가다. 이런 대단한 사실을 일깨워 줬으니.



각설하고,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읽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았다.


<더블린 사람들>과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샀고, <더블린사람들>을 먼저 읽었다.


부코스키가 왜 그를 치켜세우는지 알수 있었다. 아니 느낄수 있었다.


아 이런 인간군상들을 이렇게 대단하게 묘사할수 있는가?


우울한 인간들, 병신같은 인간들, 웃긴놈들, 도둑놈 같은 놈들.


인간은 다 매력이 있는 법이다.


그걸 <더블린 사람들>을 읽으면 느낄수 있다.




아 진짜 빨고 빨아도 단물이 없어지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