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자키스 전기 영화가 나와서 상영 중에 있네요.
지인이 조르바 다시 읽고 싶어졌다면서 이 영화 좋았다고 이야기를 해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다른 대작 영화들의 개봉이 줄줄이 연기되는 바람에...
한 달 넘게 상영하면서 예기치 않게 롱런하고 있답니다.
흑백이어서 아쉬웠던 조르바 영화판 - 앤소니 퀸은 정말 잘 어울렸지만,
그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영상이었다고 극찬을 하는데...
정말로 확 땡겨서 가족 몰래 극장에 가서 보고 올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카잔차키스는 제게 인생 작가 중 한 명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코로나 무서워서 감히 극장에 갈 용기가 없네요.
요즘 같을 상황에 폐쇄된 극장에서 2시간 동안 앉아서 팝콘과 영화를 즐긴다는 것은,
진정한 용기 + 무대포 정신 + 똘끼 두루 갖추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막상 가면 드넓은 상영관에 떨어져서 10명 정도 보고 있을수도 - dc App
저도 참 공감하는데 신경 안쓰고 잘만 보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ㅋㅋ 얼마전엔 길지나는데 애들이 농구하고 있는 거 보고 식겁했음...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영화관에 가서 보는건데 ㅠ
요즘에도 영화관 많이 가긴 하는데, 코로나 덕분에 오히려 사람이 없어 개인 위생만 신경쓰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그렇다면 VOD가 출시되었으니 집에서라도 보시는 것도..
이 영화는 그렇게 사람이 많이 안붐빌 것 같은데유 - dc App
포스터가 쓸데없이 마의산, 붉은산 등을 떠올리게 한다
이거 봤었는데 연출은 진짜 옛날식의 촌스러운 그런게 있는데 카잔차키스라는 한 작가의 삶과 그 작가가 살아온 삶이 어떻게 작품에 투영됬는지 알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