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도둑질이냐 음... 조금만읽고 사서 집가서 보려햇는데 그자리에서 다읽어버럿어 마음에 죄책감이쌓인다 오랜만에 소설책읽으니 쉽게 술술읽어져서 신나서 다읽어버림... 다른책을 사서간다만 뭔가 작가한테 미안하네
댓글 9
그렇게 하라고 테이블 갖다 놓은 것임. 그렇다고 모든 책을 다 그리 하면 안되겠지. 옛날에 탁자 없던 90-90년대에도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서 읽으면서도 그 자리에서 다 읽고 가고 그랬음. 눈치보여서 이 서점 가서 조금 읽고 저 서점 가서 조금 읽고 분할해서 읽은 놈들도 있고.. 이제 서점이 도서 판매 장소가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변신했기 때문에 좀 읽어도 됨. 심지어 요번에 오픈한 부산 예스 24 매장에 가보니 빵과 음료를 파는 키오스크 같은 곳이 있었는데 구입한 뒤에 먹는 건 사람들 책 읽는 그 테이블서 먹으라고 안내문 붙어 있었음. 사람들 책 사고 탁자에선 누군 앉아 책 읽고 누군 그 옆에서 샌드위치 먹고 있고 상상하니 좀 웃겼음..
1(123.248)2017-04-11 21:59
채식주의자 그거 내 돈 주고 안샀다는 거 고려하면 참 재미있는 책이지. 돈 주고 사서 읽긴 좀 싱겁고..
1(123.248)2017-04-11 22:04
하긴 읽고나서 맘이동햇으면 읽엇더라도 삿을텐데
고스고스(sktant13)2017-04-11 22:05
ㄴ 영화로 비유하면 집에서 불법 다운로드로 모니터로 보는 영화와 극장 가서 티켓 사서 보는 영화의 그 애매한 중간 지점에 서 있는 묘한 소설임. 내가 볼 땐 아무리 봐도 맨부커 상 받을 수준은 아닌데 그 영국인 여자가 초월번역해서 아예 작품 하나 새로 만들어낸 듯.
1(123.248)2017-04-11 22:08
솔직히 개색히네... 그걸 다 읽냐 양심 ㄹㅇ 종범. 너가 읽은'중고책' 다른사람이 사겠네. 에휴... 채식주의자는 많이 팔린책이지만 요즘 출판업계 울상인데 그러지마라. 정말
12ss(61.98)2017-04-11 22:29
ㅋㅋㅋㅋㅋ
고스고스(sktant13)2017-04-11 22:31
담에 책장새로 사면 사도록하지 ㅋㅋ
고스고스(sktant13)2017-04-11 22:32
ㅋㅋㅋㅋㅋㅋ 글쓴이분 정말 양심이 없으시네.... 님 그 서점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랐을듯!!! 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라고 테이블 갖다 놓은 것임. 그렇다고 모든 책을 다 그리 하면 안되겠지. 옛날에 탁자 없던 90-90년대에도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서 읽으면서도 그 자리에서 다 읽고 가고 그랬음. 눈치보여서 이 서점 가서 조금 읽고 저 서점 가서 조금 읽고 분할해서 읽은 놈들도 있고.. 이제 서점이 도서 판매 장소가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변신했기 때문에 좀 읽어도 됨. 심지어 요번에 오픈한 부산 예스 24 매장에 가보니 빵과 음료를 파는 키오스크 같은 곳이 있었는데 구입한 뒤에 먹는 건 사람들 책 읽는 그 테이블서 먹으라고 안내문 붙어 있었음. 사람들 책 사고 탁자에선 누군 앉아 책 읽고 누군 그 옆에서 샌드위치 먹고 있고 상상하니 좀 웃겼음..
채식주의자 그거 내 돈 주고 안샀다는 거 고려하면 참 재미있는 책이지. 돈 주고 사서 읽긴 좀 싱겁고..
하긴 읽고나서 맘이동햇으면 읽엇더라도 삿을텐데
ㄴ 영화로 비유하면 집에서 불법 다운로드로 모니터로 보는 영화와 극장 가서 티켓 사서 보는 영화의 그 애매한 중간 지점에 서 있는 묘한 소설임. 내가 볼 땐 아무리 봐도 맨부커 상 받을 수준은 아닌데 그 영국인 여자가 초월번역해서 아예 작품 하나 새로 만들어낸 듯.
솔직히 개색히네... 그걸 다 읽냐 양심 ㄹㅇ 종범. 너가 읽은'중고책' 다른사람이 사겠네. 에휴... 채식주의자는 많이 팔린책이지만 요즘 출판업계 울상인데 그러지마라. 정말
ㅋㅋㅋㅋㅋ
담에 책장새로 사면 사도록하지 ㅋㅋ
ㅋㅋㅋㅋㅋㅋ 글쓴이분 정말 양심이 없으시네.... 님 그 서점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랐을듯!!! ㅋㅋㅋㅋㅋ
책 펴서 한참 읽고 안사면 서점에서 정말로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