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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차트 작가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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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갤러리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서 작가별 플로우 차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을 읽은 적이 있는 분들은
작가의 추천작과 추천이유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추천작품의 갯수 제한은 없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차트를 만들고, 1차 2차에 걸쳐 이견을 수용하여 차트를 만들 계획입니다.
(큰 이견이 없다면 바로 만들 예정입니다.)
추천 댓글이 많이 달릴수록 차트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도스토예프스키 작품으로 쓰는 댓글 예시 >
- 추천작 :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추천이유 : 도스토예프스키의 책에 맛들렸을 때 읽을 것을 추천. 그의 유작으로 비록 미완결이지만 저자의 종교관, 문학관에 관한 집대성. 카라마조프 가의 인간군상을 조명하며 인간의 구원과 심리에 대한 고찰이 돋보이는 책.
- 추천작 : 지하로부터의 수기, 추천이유 : 도끼 입문용으로 추천. 지하생활자의 내면을 깊이 파헤친 책으로 저자의 집필 스타일을 파악하기 좋은 단편.
예시는 예시일뿐이고 본인 마음대로 대충 쓰셔도 됩니다
ㅡ 죄와 벌. 좆노잼, 심리파악이고 나발이고 읽는데 존나 피곤함
ㅡ 백치. 자전적인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분량이 너무 많아서 피곤했음
뭐 이런식으로 가볍게 쓰셔도 됩니다.
추천작이 아니라 그냥 읽었던 책의 가벼운 감상도 상관없고요
「 http://m.dcinside.com/board/reading/109876 - 다자이 오사무 책을 추천해주세요」
다자이는 인간실격이랑 직소밖에 안 봐서 모르겠네
인간실격:주인공인 요조가 다자이의 삶과 비슷한 부분을 많이 공유하고 있기에 독자들이 몰입을 더 잘할수있음
쓰가루 직소
인간 실격-비록 호불호가 갈리지만 나름 다자이 대표작으로 뽑히고 요조를 통해서 사회와 사람들의 이질적인 모습을 잘 나타냈다고 생각함
사양- 다자이 작품 중 강렬하고 분명하게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함. 사랑을 향해 돌격하는, 조심스러운 문체로 당돌하게 고백하는 당찬 여성 인물(가즈코)과 파비날 중독이었던 다자이의 모습을 투영한 듯한 남자 인물(나오지)도 등장함. 나오지의 속마음은 인간실격과 비슷한 자기파멸의 분위기가 남. 다자이의 내면이 이렇게 발현되는 건가 생각할 수 있음. 다자이 문학의 독보적 특징 중 하나인 여성독백체를 느낄 수 있음. 실제로도 페미니즘 문학의 관점에서 그 위상이 재조명 됐다고 함. 다자이가 삶과 산다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한 게 느껴져서 생전의 다자이는 얼마나 짓눌렸을까 생각이 들어 서글퍼짐.
앵두- 다자이의 마지막 작품. 이 작품의 제목을 따서 다자이의 사체가 발견된 날을 "앵두기일" 이라고 부르고 오늘날까지 "앵두제"를 함. 유능하지 않고 유약한 정신을 소유한, 자살을 고민하기도 하는 작가이자 아버지의 이야기임. 자녀와의 관계를 힘들어하는 아버지가 생각남.
여학생- 미지의 여성 독자가 보낸 일기에 근거해 집필했다고 함."여학생"이 왜 나는 주위 사람들과 다를까? 내 주위 평판이 이랬으면 하고 통상적 관념을 생각하며 거듭 의식하는 모습은 인간실격의 요조를 상기시켜줌. 염세주의자에 사회부적응자 같은 느낌의 화자. 여운이 남고 매력적인 단편이라 책장을 덮고 나서도 마음 한켠에 원래 제자리에 외출 후 돌아온 것 마냥 "여학생"이 쭈그려 앉아 있는 기분이 듦.
여치- 24살의 화가 남편을 둔, 비열함을 싫어하는 여자 화자의 목소리로 풀어냄. 조용하지만 힘이 실린 강단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인 화자는 고고함과 청빈함을 사랑하는 진솔한 인물. "여치"라는 제목은 여자의 가난한 삶이더라도 부자의 마음으로 사는 마음가짐과 이상적 삶을 상징. 유명세와 세속적인 것, 돈에는 관심이 없는 여인이 유명해져 명성을 얻고 돈을 따지며 세속적으로 변한, 결국 일관된 자기 주장 따위는 없는 위선자의 모습을 한 비열한 박쥐 같은 인간이 된 남편을 보며 아쉬워하고 낯설어하는 내면이 자세히 서술됨.
삼가 아룁니다 or 급히 고소합니다 (출판사마다 제목이 다름)- 유다의 이야기로 다자이가 이 작품을 단번에 구술로 완성했다고 함.
달려라 메로스- "신의"는 중요하다는 걸 말해주는 단편. ("급히 고소합니다"와 같은 단편집에 묶여 있음) 적다보니 너무 길어진 거 같은데 제가 좋아하는 작가가 플로우차트 제작의 첫 순서가 됐길래 전에 써둔 독서기록장들을 꺼내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만 골라 적어봤어요.. 추천 수 제한 없다길래 일단 여러 작품 적어봤어요.. 감상은 모두 다를 수 있으니 최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빼고 적었습니다. 좋은 일 하시는 데 도움이 됐음 해요!! 수고하셔요!!
다자이는 단편이 많아서 일일이 언급하기가 번거로운디... 근데 플로우 차트면 입문부터 차례차례 볼 작품들 정해주는거임??
사양- 인간실격하고 사양 읽어 봤는데 나는 사양이 더 좋았음. 인간실격은 빛도 희망도 없는데 사양은 사랑이라는 희망이 있음. 그리고 인간실격은 좀 개인적인 이야기라면 사양은 조금 인류적인 이야기임. 보편성이 더 있음. 사양에는 다자이가 겪었던 것 그리고 바랬던 것이 모두 있어서 더 좋았음. 어쩌다보니 비교하는 글이 돼버렸네;;;; 두 개 밖에 안 읽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