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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 개천에서 용나면 안된다.

한국사회에 문제들을 꼬집는 책
자본주의에 기초한 경쟁체제로 망가진 한국을 각종 사례와 함께 진단한다. 인간성을 말살하는 갑질과 그 갑질을 세뇌시키는 교육, 그 교육을 하는 교육자들, 우파와 좌파, 부모들, 우리 모두.
우리는 서로 인정받기 위해 살고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돈이라는 매개체, 명예라는 추상적인 관념에 틀어박히고 사회구조의 부실함 속에 악순환에 들어섰다.
국가지휘경제체제에서 벗어난지 오래되었지만, OECD에 가입할 정도로 성장한 후 아직도 대기업을 선두로 세우는 경제체제 소위, 낙수효과를 신봉한다.
우리는 왜 용이 되려고 서울이라는 산으로 오르며, 중간이 되기위해 끝도없이 경쟁하며 끝도없이 서로를 헐뜯고 모욕하는 갑질하는 사회에 사는것인가.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채 문제의 근본이 뭔지도 모르면서 다른사람을이 하는대로 하다가 멍청이가 되어버린 한국이다.

문제는 경쟁과 이기심이고, 그것을 무의식 중에 학습한 나 자신이다.
강준만은 독자에게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좌파우파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난 시각을 가질것을 주장한다. 연대 또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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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깨시민 이론, 불교의 교리같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개인적으로 분명히 느낀점만 적으려고 함.
최근 갑작스럽고 어수선한 대선정국에서 정치적으로 환멸을 느끼고 있던 바, 이 책에서 좌파의 적폐 또한 무차별적으로 까내리고 있기에 좀더 객관적인 시각을 배우지 않았나 싶음.
나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라는 책 글 댓글에서 이 책을 추천받았는데, 과연 가치있는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