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나 번역에서나 헤밍웨이 한테 크게 밀리잖아? 나는 미국 1920년대라는 시대가 한국 근대사에는 전혀 없는 그런 시기였으니까 독자들한테 수용이 잘 안된건가 싶었는데 정작 1980년대 거품경제라는 비슷한 시기를 겪은 일본에서도 헤밍웨이 전집이나 포크너 전집은 번역된 적이 있어도 피츠제럴드는 번역된 적이 없더라.
미국문학에서 피츠제럴드가 밀리는 위치인가 하면 또 그것도 아닌거 같고.
인지도나 번역에서나 헤밍웨이 한테 크게 밀리잖아? 나는 미국 1920년대라는 시대가 한국 근대사에는 전혀 없는 그런 시기였으니까 독자들한테 수용이 잘 안된건가 싶었는데 정작 1980년대 거품경제라는 비슷한 시기를 겪은 일본에서도 헤밍웨이 전집이나 포크너 전집은 번역된 적이 있어도 피츠제럴드는 번역된 적이 없더라.
미국문학에서 피츠제럴드가 밀리는 위치인가 하면 또 그것도 아닌거 같고.
한권갑이라서 그럼 술좋아했던 양반이라 그런지 소설흐름도 중간에 뚝뚝 끊어지는 경향도 있고
다자이도 그렇고 술이 문제네
개츠비가 진짜 로스트 제너레이션에 대한 이해와 묘사의 정수인데 일반인들 눈엔 그냥 비극적인 로맨스 소설이잔어 개츠비 읽어 봤다는 애들 그냥 데이지 쌍년이라고 밖에 말할 줄 모르더라
영화판이 연출이 더 그쪽으로 되어버려서 일반인들한테 그냥 로맨스 소설 정도로만 퍼진거 같다, 그렇게 가볍게만 볼 작품은 절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마 그의 작품이 미국을 제대로 알아야 쉽게 이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외에서는 잘 안 읽히지 않는걸까
문학성에서는 헤밍웨이보다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는데.. 아쉽네 아쉬워
개츠비 읽다보면 restless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건 1차 대전 직후 전쟁의 열기를 식힐 수 없는 인간군상의 심리를 표현하는 부분임 여기에 폭발적인 경제성장이 결합되어서 열성적인 물질만능주의로 이어지는데 일본의 거품경제랑은 살짝 결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