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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읽었다
맨날 졸때 읽느라고 한두페이지 읽는게 다였는데 어제 오랜만에 맘잡고 읽는다해서 어제오늘 반 다 읽음
산지 좀 많이 오래됐는데... 책도 읽는 습관인거 같어
암튼 1회독이라 놓친것도 많지만, 감히 평을 써보려구
사실 뭐 평할거 없이 여기 뒤에 코멘트가 책의 내용을 잘 보여주긴 해
마지막에 히틀러, 그러니까 나치당이 독일 휘어잡을때쯔음 이야기도 나오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베르사유 조약 후쯤이 회상의 중심인거 같어. 당시 상황 알면 나같은 영알못도 쉽게 이해된다구~~
그리고 이외에 스티븐의 참 고용인(butler)에 대한 고찰과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에 의한 내적 갈등 또한 하나의 키워드야. 이게 참 재밌더라고. 사회상이란게 정치, 기술에 밀접히 연결되어 변화된단걸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여지없이 보여준게 아닐까 싶어.
그걸 시간의 흐름에 대한 아쉬움, 벗과의 이별을 통해 과거에 남겨둔 우정(난 드러내지 않는 사랑일 줄 알았는데 찐우정이더라 ㅎ)에 대한 향수로 마지막에 승화시켰다고 생각해.
사실 중간부분은 당시 사회상과 스티븐의 행동, 생각등이 중심이었던거는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 독서가 아니라 독해를 하려하다보니 그랬던 듯.
그래서 다시 한번 읽어보려구.
아 이 이외에도 이 책만큼은 꼭 원서로 읽었으면 하는게
영국의 그 젠틀한 문체와 상당수의 격식표현을 배울 수가 있어. 미국처럼 좀 헤픈 영어보다 말을 깔끔하게 해보고싶은 독붕이라면, 꼭 한번 원서로 공부해보길 바라.
그리 어려운 내용도 아니거든.
난 영국에대해 잘 몰랐는데 이걸 보면 영국의 신사문화는 이런식으로 나아갔구나, 라는것도 얼추 알게 되는 책이었어.
사실 제대로 안읽었는데 이리 평론하다시피 글쓰니 웃기다 ㅋㅋ
다른책 읽다가 읽을거 없음 다시 꺼내서 읽어보려구.
다음엔 이거읽게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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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시 사회상 보여주는 소설이 몰입감을 줄줄은 몰랐어. 재밌더라 - dc App
얼 3개국어능통자
아니얌... 0개국어라구...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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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디까지나 꺼무위키에서 써져있는거지만 아주 틀린거는 아니지만 확실히 좀 아쉬운 번역인듯. 지난날을 회상하는게 많으니 지난 날들의 기록 같은 느낌의 제목으로 볼수도 있고 앞에 나날에 대해 남겨져 있다고 보면 남아있는 나날 로 보아도 문젠 없을것도 같어. 즉,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다를거 같아. - dc App
오타. 앞으로 다가올 나날이 나에게 남겨져 있다고 보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