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홈페이지에서 꽤 놀았었는데
내 시를 진지하고 재밌게 봐주시던 유일한 분이셨다.
그분이 쓰신 시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정말 글이란 걸 이렇게 편하고 솔직담백하게 쓸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울 수 있었다.
감성이 올라오는 새벽에 왜 마광수 교수님 존함을 거론했냐.
그분이 또 그리워진다.
하... 오늘 밤도 수면장애로 고생 좀 할 듯.
But
마광수 교수님의 소설은 도저히... 읽기 힘들더라
권태 읽다가 우웩할 뻔해서 덮었다.
마교수님 죄송합니다. 엉엉.
추태마저도 당당하시지만 평론가일만 하셨으면 문단에서 마카콜라하셨을텐데 오늘따라 사무치게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