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잘 읽지는 않지만 비문학이나, 영성서적, 영어서적 등은 읽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정말 문학도 읽어야 할거 같다 싶어서 읽으려는데, 일단 집어든게 호세이니의 <그리고 산이 울렸다>였습니다. 깊은 비극에 대한 감수성도 그렇지만 도덕적 관념이 살짝 맞지 않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중도 포기하게 되어 정말 안타까운데.. 지금 집에 읽을만한 문학 책은 많지 않으나
...정말 없네요..

그래도 돈키호테 한 권이 있습니다.

요즘에 읽으려고 벼르는 책은 집에 있는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책 Brief Answers to the Big Questions입니다. 읽지 못하는 이유는 좀 이상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스티븐 호킹을 정말 좋아했었고, 이 책을 끝내면 아마 좋아하는, 그리고 위대한 과학자가 가신걸 제가 인정해야 되기 때문에 두렵게 느껴집니다. 정말 이상한 이유이지만 이 책을 읽다가 마음이 산란해지면서 차라리 그 사람의 다른 저서를 살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아마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독서갤에서의 즐거운 출발이 될 것 같아 글 남깁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