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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7년은 다 읽어봤고 18년, 19년이 남아서 순서대로 읽어가는 중입니다 !_!
결론만 말하자면 앞의 내용들에 비해 별로니까 젊작상 읽으실 거면
14~17만 읽으셔두 될 것 같아여 :(
대상작인 세실, 주희는 이게 도대체 왜 대상작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선 젊작상들에서 대상작은 아 이래서 대상이구나~ 하는 느낌이 딱 들었거든요.
제가 이 글을 읽고 얻은 거라곤 '세일러문'의 유래?
외모 칭찬을 기피하는 주희와 화장을 꾸밈노동이라고 평하는 평론가의 글 해석을 보며 느끼는 조금의 불편함 정도였어요 :(
임성순의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은 나름 공포소설인데 그냥 그랬고 고두를 생각하며 기대했던 임현 글도 별로였어요.
저는 대상작보다 정영수의 '더 인간적인 말' 이 인상 깊었습니다.
안락사라는 주제를 다룬 글이고 작중 주인공의 이모는 '의사의 조력을 받아 행하는 자살'을 하기 위해 스위스로 떠납니다.
집중해서 읽어낸 뒤 나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던 것 같아요.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담화가 기억에 남네요.
김세희 - 가만한 나날은 밍밍했지만 읽을 만은 했어요.
최정나 - 한밤의 손님들은 글의 내용이 너무 역겨웠어요.
글이 역겨운 게 아니라 담고 있는 내용이.. ㅠㅠ
항문이 입에 달린 걸까, 주위에 역겨운 냄새가 진동하는 것 같았다 라는 표현은 좀 재밌었네여 ㅎ.ㅎ
박상영 -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퀴어 소설입니다. 음 저는 별로였어요. 이런 소재 안 좋아해요.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최은영의 소설들은 그나마 레즈비언이라 읽을 만했는데 이건 그냥 별로에요.
(게이가 레즈보다 싫은 건 개인적인 호불호입니다.)
글은 괜찮은 것 같은데 요소요소에서 오는 거부감이 있네요.
7개의 단편들 중에서 좋았던 건 정영수의 '더 인간적인 말' 하나였어요.
젊작상 읽을 거면 2014~2017만 읽어두 될 듯!!
2019년도 산 김에 읽긴 할 건데 뭐 한 두 개는 괜찮겠죠 뭐..
내용만 봐도 걸러도 되겄네.. 고생했당.. - dc App
멋지시와요
가만한 나날 엄청 좋았는데 - dc App
저두 읽을만은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쪼금 밍밍했어여 ㅠ.ㅠ
기왕 리뷰하는 김에 10~13도 하는 건 어떰 궁금한데
오 괜찮네여 아직 읽을 책이 많이 남았는데 일단 킵해두겠습니다. 국내 작가들 맛보기엔 딱인거 같아서여
솔직히 세실 주희랑 자이툰은 일부러 pc맞추는 거 같아서 별로였음 - dc App
진짜 세실 주희는 글 자체만 놓고 보면 이게 뭐가 대상인지..
걍 페미니즘 영향 짙게 받은 소설 같기는 함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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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4년이랑 16년이 제일 괜찮았어요!! 음 임현은 제가 전 해 작품인 '고두'를 너무 강렬하게 읽어서 기대를 많이 가지고 봤나봐여 그래서 좀 아쉽쓰 ㅠㅠ
정영수 제가 아주 애정하는 작가... - dc App
19년 젊작상의 우리들도 ㄹㅇ 개좋음. 그리고 박상영도 우럭한점 우주의 맛에서는 그 좆같음을 좀 줄이고 잘 썻음 - dc App
오홍 곧 19년 작품상도 읽을거 같은데 기대되네여 저거 안락사 이야기 진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