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의 원리는 그러한 원리를 따른 사람에게 행복이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객관적인 장치가 필요하다잖아, 칸트는? 오늘날엔 그걸 신이 아니라 사회적 명성(그에 따른 자본의 재창출)이라는 인센티브가, 혹은 리워드가 잘 보장되는 사회를 칸트는 선호할 것 같아. 미국 사회의 빌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 등 갑부들의 사회 환원, 그에 따른 다각적인 명성의 획득과 무형의 자본의 재창출은 큰 틀에서는 분명 칸트적이라고 볼 여지가 있을 것 같아.
21c.Romanticism(romantisty)2020-03-23 01:41
너무 도덕적임
책은도끼다(sungyue)2020-03-23 01:38
기독교 색채가 강한 느낌? - dc App
Wing(yustar05)2020-03-23 01:54
내가 전에 칸트 강의하던 교수님에게 들은 바로는,
"칸트의 사상은 지나치게 이상적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그것은 칸트가 문자 그대로 '이상'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은 결코 현실의 어려움에 타협해서는 안 되고 가장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를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 현실과 타협하는 순간 그것은 이상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구천이(khb137)2020-03-23 02:01
답글
결국 칸트의 정언명령은 인간이 가장 이상적으로 행동하도록 노력하기를 촉구하는 것이고, 그 순간에 최대한의 선의지가 발휘될 수 있다. 뭐, 이런 뜻인듯. 단순히 낙관론자로 보기는 조금 힘들 거 같음.
구천이(khb137)2020-03-23 02:01
종교적인 색채가 진함 망치로 마지막 조각을 안내려친 느낌
익명(211.110)2020-03-23 02:20
언젠간 도달해야 할 지향점
익명(112.151)2020-03-23 04:01
이상 맞지 뭐. 철학자로서야 그래도 되는데. 정치에서 칸트 사상 같은 건 암세포가 될 수도 있지.
Machiavelli(redhot27)2020-03-23 09:46
직접입문해봤는데 데카르트의 경험주의의 회의론을 칸트가 극복해냈고 동시에 합리론의 종교적색채를 떨쳐내고 자연과학에대한 경험론의 회의주의 공격을 막아내서 자연과학에대한 기반을마련하고 종교의 한계를 명확히했다는점에서 현실적이라고 보는데,,
성인에 가까운 반열.
인간에 대한 믿음
도덕의 원리는 그러한 원리를 따른 사람에게 행복이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객관적인 장치가 필요하다잖아, 칸트는? 오늘날엔 그걸 신이 아니라 사회적 명성(그에 따른 자본의 재창출)이라는 인센티브가, 혹은 리워드가 잘 보장되는 사회를 칸트는 선호할 것 같아. 미국 사회의 빌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 등 갑부들의 사회 환원, 그에 따른 다각적인 명성의 획득과 무형의 자본의 재창출은 큰 틀에서는 분명 칸트적이라고 볼 여지가 있을 것 같아.
너무 도덕적임
기독교 색채가 강한 느낌? - dc App
내가 전에 칸트 강의하던 교수님에게 들은 바로는, "칸트의 사상은 지나치게 이상적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그것은 칸트가 문자 그대로 '이상'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은 결코 현실의 어려움에 타협해서는 안 되고 가장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를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 현실과 타협하는 순간 그것은 이상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결국 칸트의 정언명령은 인간이 가장 이상적으로 행동하도록 노력하기를 촉구하는 것이고, 그 순간에 최대한의 선의지가 발휘될 수 있다. 뭐, 이런 뜻인듯. 단순히 낙관론자로 보기는 조금 힘들 거 같음.
종교적인 색채가 진함 망치로 마지막 조각을 안내려친 느낌
언젠간 도달해야 할 지향점
이상 맞지 뭐. 철학자로서야 그래도 되는데. 정치에서 칸트 사상 같은 건 암세포가 될 수도 있지.
직접입문해봤는데 데카르트의 경험주의의 회의론을 칸트가 극복해냈고 동시에 합리론의 종교적색채를 떨쳐내고 자연과학에대한 경험론의 회의주의 공격을 막아내서 자연과학에대한 기반을마련하고 종교의 한계를 명확히했다는점에서 현실적이라고 보는데,,
정언명령쪽까지 논리가이르는길을 아직 접해보지않아서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합리적이며 엄밀하다고 여겼어요. 전공 수학으로치자면 루딘 해석학같은느낌..
그러니깐, 전공수학과같이 오로지엄밀한 논리로만 전개된다는느낌이 강했어요. 그럴수록 이상적이고 현실적인면과 멀어진다고 느낄수있는데 전 칸트사상으로부터 현대철학의 시조이고 현대의 미적분학 해석학이 물리학의 양자역학이 연계해주듯이 현대문명의 발전에 기여했다는점을 미뤄보면 이상적이지만 비현실적이라고는 느껴지진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