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도 많이 읽고 세계문학 류도 좋아하지만 아직까지 내 마음속 원픽은 노르웨이의 숲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놀숲은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한 문체+허무주의 감성이 일본의 씹덕스러운 문화와 결합하면서 나 같은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 몰이를 한 것 같다.
참고로 그 다음으로 애정하는 책이 쿤데라의 농담인데, 머릿속으로 좋아하는 책들을 열거하고 보니 하나의 공통점이 눈에 보인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섹스에 콤플렉스가 있고 관계에 집착이 심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허영심이 심한 나로서는 정작 하루키를 좋아한다는 걸 인정할 수가 없었다.
하루키는 독갤에서 오에의 아류, 럭키 라노벨 취급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껏 하루키의 다른 작품들을 읽는 걸 망설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인정해야 할 때인 것 같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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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를 감아서 드셔보세여
공통점?
사실 그렇게 적어놨는데 내가 느끼는 바를 글로 표현하지를 못하겠다ㅜ - dc App
하루키 말고 이틀키 합시다
와타나베 보고 나도 책 많이 읽고싶더라 - dc App
하루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Al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