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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필자는 원서를 지향하며 모든 감상은 비전공자가 일어를 배우기 위해 독서하고 느낀 감상을 적은 것이기에 어느정도 이해해주기 바람.

설국은 나한테 있어서 마음잡고 전체를 읽었다 할 수 있는 일원서 4번째 작품이야.

나츠메 소세키의 마음이 일본인의 정서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면, 이 책은 일본의 미를 총체적으로 표현해준 작품 같아.

사실 90퍼 가량 읽다가 끝부분만 좀더 읽고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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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페이지, 시장의 치지미에 대한 설명을 읽다가 말았어.
지금 상태로는 더 읽어봐야 소리내는 연습밖에 더 안되겠더라고.
날 잡고 어휘들 체크하면서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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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단어들중 일부는 알지만 읽을줄은 몰라서 체크한 것.

저 양이 50페이지가 채 안된 상태에서 써내린 어휘의 일부야.

은근히 단어가, 한자가 어려워.
자연물을 나타내는 단어들도 있기에 특히나 더.


마침 7월에 시험을 볼 예정이니, 5월까진 영어공부 하다가 5월 말에 이책도 공부해보려고.

참고로,
이 책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 전체적 틀을 잡는데 1회독, 어휘 정리하는 데 2회독, 마지막으로 모든걸 안고 처음부터 곱씹는데 3회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초반에는 어휘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주변 묘사를 할때 일본인들도 책과 거리가 멀면 모를만한 단어들이 속속 나와. 그래서 애좀 먹었어.

그래서 내가 1회독에서 집중한것은 코마코와 요코(나 책 다 읽을때까지 하코인줄 ㅋㅋㅋ)에 대한 시마무라, 즉 주인공의 반응들이야.

읽다보면 도대체 어떻게 대화가 이루어지는걸까,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
하지만 그러면서도 대화의 분위기만큼은 마음속 깊이까지 스며드는 것이 분명 있어.
이걸 읽으며 느낀것은, 일본의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게 아닐까.

말을 참 아끼는 일본인들, 그러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꿰뚫으려고 하는 이러한 문화가 이런 대화체들이 성립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 그래서 모든 묘사가 애매하지만 아름다운게 포인트가 아닐까.
묘사는 완벽하다고 봐야할지는 모르겠어. 심리묘사도 눈치를 챈듯한 어조로 말하는게 전부고, 배경만큼만이 섬세한 묘사를 보여주는게, 이 작의 특징이라고 생각해.


참 어려운 작품이야. 어휘에서 첫번째로 어렵고 이러한 애매함이 두번째로 어려워. 해설을 읽을것까지는 없지만, 분명히 완벽히 엮기에는 불완전한 작이 될지도 모르겠어.
한국어로 역한다면 충분히 가능하겠다. 배경 서술이 아무래도 같은 동양이니, 번역하기에는 어렵지 않겠지.




추가로 느낀것 하나.
참 일본어를 잘 사용하는 여성 화자는, 그 자체로 매력이 있다는 것. 현대 일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이책에서 나오는 여성화자들은 대사를 읽으며 달콤한 인상을 많이 받았어.


아, 이 책은 그림이 넉장인가가 그려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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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려져 있어서 복장 묘사는 어렵지 않게 와닿아.


1회독이라 전체 글의 절반정도밖에 이핼 못했으니, 약 석달 후, 또는 넉달 후 완벽히 읽고 다시 쓸게!


노인과 바다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고 추가로 남아있는 나날까지, 이 책들을 읽으며 노벨문학상은 이런 작품이 타는구나 란걸 느꼈어.


마무리로 이 소설의 정말 유명한 구절 열심히 필사해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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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야스부분 틀림 엌ㅋㅋ

예상 답글: 지금 야스라고 하셨쥬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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