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흔히 말하는 신비평적인 접근인데(물론 고등학교 문학 수업이 전적으로 신비평적이라는 건 아님... 오히려 역사주의적인 접근이 더 대세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접근법 자체는 잘못이 아니라고 봄

신비평은 결국 작품 자체에 대한 꼼꼼하게 읽기인데

어느 나라를 가도 교과서적인 문학 교육의 기초는 꼼꼼하게 읽기일 뿐더러

결국 다양한 해석이란 것도 신비평적인, 혹은 형식주의적인 토대 위에서가 아니라면 힘을 많이 잃어버리기 때문에....


기본적인 문제는 중등교육은 보편교육이란 거고

보편교육의 이념상 그런 식의 접근법을 제대로, 깊이 있게 가르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남기 때문에...


만약에 신비평을 토대로 해서 문학작품 읽기를 진지하게 가르친다고 하면

지금 논술이 그런 것처럼 사교육 없이는 답도 없어져 버릴 걸


한국이라는 나라의 현실 상

수능식 문학교육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