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광기의 역사를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캉길렘의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을 읽었는데
둘은 분명 스승 제자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달랐음
하나는 그냥 수사학을 좀 쓴 과학책 느낌이었는데
푸코는 정말 읽기 어려웠음

내가 그 책이 어려우므로 사기꾼이다 이 말 하려는 것 아님
푸코도 데리다도 확실히 그래야 할 필요가 있어서 어렵게 쓴다는 사실을 알 거 같음
그냥 내가 분석철학 책을 많이 읽어서 좀 익숙하지 않을 뿐임

그래서 말인데
그 캉길렘처럼 프랑스철학에서 가장 분석철학적으로 쓰는 사람이 누구 있는지 알고 싶다
혹은 굳이 과학 용어 엄근진한 분석철학적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그냥 쉽게 쓰는 철학자 누구누구 있는지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