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갤 보니까 읽는 책들이 막 유명한 문학작품에 철학이며 뭐며 그런 나에겐 좀 딱딱하고 문외한인 장르들이라 내가 하는 독서가(추리나 호러장르) 과연 의미 있는지 의문이야 뭔개소리 진지잡쉈냐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독서를 게임이나 운동처럼 즐거움을 위한 취미로 취급해도 의미가 있을까? 갤질하느 애들보면 참 초라햇지늠 기분이야 ㅅㅂ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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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난 재미로 책 읽음 .. 개취지 않나?
익명(223.62)2016-08-04 22:09
즐거움이라는게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올 수 있는거니까. 예를들어 앎이라는 것 너 자신의 지식의 보고가 넓어지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수도 있는거고,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그 자체에 즐거움을 느낄수도 있는거니까
간지김(223.62)2016-08-04 22:44
책은 재밌으려고 읽는거임 취미로. 굳이 의미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추루푸(sangun123)2016-08-04 22:47
재미로 읽으면 되지 뭐 문제 있냐? 영화 좋아하는 놈이나 만화 좋아하는 놈이나 마찬가지 아님? 따지고보면 인생에 그렇게 의미있는 거 별로 읎다. 의미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그런거지.
Machiavelli(redhot27)2016-08-05 09:13
책 열심히 읽으면 재미있어
콩쿠키(coookie33)2016-08-05 13:30
부디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열등감을 느끼지 않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독서에 두는 목적이 천차만별인 건 당연합니다. 그건 그만큼 책이라는 것에 다양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독서를 통해 인생의 심오한 철학을 터득하고자 내면 깊이 파고드는 경우가 있고, 또 반대로 그저 재밌어서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타인의 말이나 사회의 훈육으로 전자가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후자가 부정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즐거움이란게 삶의 활력을 주고 노력한다는 느낌을 잊게 해 준다해서 그 가치를 보지 못해서는 안됩니다.
국화차위스키(kim34351)2016-08-05 13:31
독서가 마냥 즐거운 사람은 마냥 즐겁기 때문에 독서를 하듯, 사색을 즐기는 사람은 사색이 즐거우니 그런 것입니다. 즐긴다는게 꼭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일만은 아닙니다. 마음이 가고 계속 생각나서 이끌리게 되는 일입니다. 비교로 인해 자기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 상처 입지 마시고, 나와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 또한 하나의 다른 경우라 생각 하심이 어떨까하는 의견을 보내드립니다.
국화차위스키(kim34351)2016-08-05 13:35
덕분에 위로가 많이 된것같아 고마웡 - dc App
애도카(119.67)2016-08-05 16:21
저도 최근 [장르소설 : 순문학+인문학 = 8 : 2] 정도 비율로 읽습니다. 장르소설도 명품으로 인정받는 작품은 왠만한 순문학보다 더 뛰어나고 생각할 꺼리도 많더군요. 요즘 마쓰모또 세이초를 읽는데, 이 좋은 작가를 왜 이제서야 만났나 싶습니다. 추리든 SF든 팬터지든 호러든 무협이든 뭐든, 훌륭한 것은 훌륭한 것이고 꼬진 것은 꼬진 겁니다
난 재미로 책 읽음 .. 개취지 않나?
즐거움이라는게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올 수 있는거니까. 예를들어 앎이라는 것 너 자신의 지식의 보고가 넓어지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수도 있는거고,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그 자체에 즐거움을 느낄수도 있는거니까
책은 재밌으려고 읽는거임 취미로. 굳이 의미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재미로 읽으면 되지 뭐 문제 있냐? 영화 좋아하는 놈이나 만화 좋아하는 놈이나 마찬가지 아님? 따지고보면 인생에 그렇게 의미있는 거 별로 읎다. 의미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그런거지.
책 열심히 읽으면 재미있어
부디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열등감을 느끼지 않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독서에 두는 목적이 천차만별인 건 당연합니다. 그건 그만큼 책이라는 것에 다양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독서를 통해 인생의 심오한 철학을 터득하고자 내면 깊이 파고드는 경우가 있고, 또 반대로 그저 재밌어서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타인의 말이나 사회의 훈육으로 전자가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후자가 부정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즐거움이란게 삶의 활력을 주고 노력한다는 느낌을 잊게 해 준다해서 그 가치를 보지 못해서는 안됩니다.
독서가 마냥 즐거운 사람은 마냥 즐겁기 때문에 독서를 하듯, 사색을 즐기는 사람은 사색이 즐거우니 그런 것입니다. 즐긴다는게 꼭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일만은 아닙니다. 마음이 가고 계속 생각나서 이끌리게 되는 일입니다. 비교로 인해 자기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 상처 입지 마시고, 나와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 또한 하나의 다른 경우라 생각 하심이 어떨까하는 의견을 보내드립니다.
덕분에 위로가 많이 된것같아 고마웡 - dc App
저도 최근 [장르소설 : 순문학+인문학 = 8 : 2] 정도 비율로 읽습니다. 장르소설도 명품으로 인정받는 작품은 왠만한 순문학보다 더 뛰어나고 생각할 꺼리도 많더군요. 요즘 마쓰모또 세이초를 읽는데, 이 좋은 작가를 왜 이제서야 만났나 싶습니다. 추리든 SF든 팬터지든 호러든 무협이든 뭐든, 훌륭한 것은 훌륭한 것이고 꼬진 것은 꼬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