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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정부는 선동하고 날조하고 감시하고 주인공 일행을 납치 감금 고문까지 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리를 제공해야했을 기술들은 시민들을 감시하는 도구로 바뀌고 국가안보라는 이름하에 영장주의는 짓밟힌다.
물론 소설이기 때문에 과장된 면도 있다. 하지만 비현실적이라고는 말하지 못 한다. 우리는 실제로 어느 정도 국가의 감시 하에 있다.
이 소설 읽고 소련 비밀 경찰 마냥 국가가 24시간 감시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믿고 길거리 CCTV 다 때려뿌수고 다니자는게 아니다.
주인공 마냥 다들 해킹이랑 IT 지식 배워서 온라인에서 완벽하게 자기를 숨기자는 것도 아니다. 감시 당하고 있다고 과민반응할 필요도 없다. 누군가는 안전이 주어진다면 어느 정도 감시 정도는 받아들일 수도 있을 거다.
소설 읽고 가끔 생각했으면 한다. 안전하다는 안심을 사기 위해 우리는 조금씩 자유를 팔고 있다고, 소설 속 미국처럼 자유를 너무 많이 팔아서 환불할 필요가 없게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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