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카프카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그거 보면서

와 저거 카프카 스타일로 개작하면 개쩔겠다.... 생각부터 들더라


격무와 일상의 고난들에 시달리던 평범한 여사원이

고양이를 구해줬더니 걔가 고양이 나라의 왕자라네?

여기서 일단 카프카적으로 포인트 높은 도입부 가능하고


고양이 왕국의 정치적으로 복잡한 상황 묘사하면서

막 모호하고 환상적인 방식으로 정치 풍자를 시도하는 거지


정치범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고 해서 왕자를 따라갔더니

고양이들이 다른 고양이를 둘러싸고

난해한 산문시를 낭송하는 장면 같은 거 넣고 하면 막....!



카프카판 고양이의 보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