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소설인데 초고 작품이라
비문도 꽤 있고 다듬어지지 않은 문장도 많음.

그리고 카뮈 장편 소설은 문체가 막 장황하거나 묘사가 두껍지는 않은데 이 책은 카뮈 산문집처럼 자연과 환경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심층적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음
카뮈가 살아있을 때 그렇게 줄줄 외친 '태양,바람,바다'가 내 안에서도 분다는 느낌..?

그리고 오늘도 태양 쬐고 바람 많이 불 때 바깥에 다녀왔는데 육체에 느껴지는 바람을 느끼면서 ' 아 이게 카뮈가 말한건가? ' 싶었음

아무튼 이 책은 빨리 읽으면 안 되겠다 천천히 일거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