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만족스러웠던 평전은
전에 읽다 말았다가 다시 읽게 된 전인권(가수 전인권이 아니다!)의 박정희 평전이다.
김삼웅처럼 평전 전문작가 수준으로 쓰시는 케이스나
투팍 평전이나 만델라 평전처럼 기대 이하에 너무 부실한 평전들 제외하고
정말 이건 잘 쓰였다 싶은 평전이나 혹은 평전이란 타이틀은 걸지 않았지만 평전 느낌의 책 어디 없나?
아, 생각해보니 급식이 때 읽다 말았던 히틀러 평전도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평전 중에 보면 자료가 부족해 보이거나 저자의 사상이 한쪽으로 치우친 경우가 꽤 많아 보여서 안타깝다.
비트겐슈타인 평전
끌리지 않는 인물 평전이지만 추천은 ㄳ
사실 비트겐슈타인에 대해선 철학자였다는 것과(이것도 맞는지 헷갈린다) 신해철의 프로젝트 그룹 이름 중 하나가 비트겐슈타인이었다는 것밖에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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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평전도 있었구나.
최근에 나왔던 카를 마르크스 평전 ㄱㄱ 책 넘무 이쁜데 비싸고 두꺼워서 츄라이 못하는 중 찍먹해보셈
혹시 누가 쓴 건지 알려줄 수 있어? 책이 여럿 검색되는데 평전이란 제목으로 나온 건 2000년대에 나온 듯한데. 생각해보니 난 사회과학도였음에도 맑스에 대해 아는 게 너무 부실하네 ㅠㅠ 반성하게 된다.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 2018년에 나온 거.
오 찾아보니 책 진짜 이쁘다. 근데 가격+분량 때문에 무서워서 엄두가 안 난다. ㄷㄷㄷㄷ 찍먹은 둘째치고 배달 주문조차 못 시킬 초고급 탕수육일세.
http://m.dcinside.com/board/reading/99613
http://m.dcinside.com/board/reading/95582
생각보다 국내에 출간된 외국인 평전도 꽤 있나보네. 내가 질낮은(?) 평전만 몇 개 골라 읽은 듯 ㅠㅠ
슈테판 츠바이크 전작만 다찾아봐도 평전 재밌게 호로록할 듯
김상웅 씨 홍범도 평전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