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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가 있나?

보편적 총체적 본질 탐구니, 진리에 최대한 다가가기 위해서니 같은 원론적인 이유 말고 딱 계기라고 할 만한 일이 있었어?

난 단순히 19세기 소설 읽으면서 주인공들이 장광하게 늘어놓는 이야기 속에 칸트니, 스베덴보리니 하는 철학자들 저서 인용하는 데서 관심 가졌는데 딱히 계기랄게 이거 외엔 없더라

지금도 종종 철학서 읽곤 하는데 철학보다는 문학이 더 좋고 내 삶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 거 같음

철학을 처음 접한 계기나 철학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이 특별히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