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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읽다가 어렵고 노잼이어서 덮어놓음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한 번 읽어봤다.

읽어보니까 내가 왜 덮어놨는지 알겠다. 책 자체가 많은 생각을 요하는것같음. 분량은 얼마 안 되는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어서, 읽는 데에 생각보다는 오래걸렸다.

싱클레어가 마지막 장면 전까지는 누군가에게 의존하거나 영향을 받는 삶을 사는데 나는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무언가에게 매여있고 의존하는 삶이라고 해서 그게 의미가 없는 삶인가?

그리고 마지막에 보면 싱클레어가 누군가의 모습을 닮아있다고 했는데, 그게 자아인건가? 그건 남의 의식인거지 자기의 자아가 아니잖아.
데미안의 모습이 자아를 찾은 사람의 모습이고,
자기가 그걸 닮아서 자아를 찾았다는 말인거면 이해함. 이게 맞는것같다.

그냥 혼자 씨부려봤는데
내 생각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지적부탁함미다

















싱클레어 취향 밀프 ㅆㅅㅌㅊ 꼴잘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