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를 허구로 즐기지 못하나봐

음모론을 다룬 소설에사

사실을 바탕으로 한 허구 라고 생각했을 때, 어디까지가 바탕인 사실인지, 어디부터가 허구인지 모호한것도 그렇고

그걸 세상의 무척 중요한 비밀이고 극소수 엘리트들만 접근할 수 있는 비밀인양 약간의 선민주의가 섞여 있는거 같아 짜증남

이공계라서

과학적 오류가 있는 소설에서 따지고 들면 찐따취급 당하는데

내가 봤을때 별로 안중요한 역사적 고증오류는 걸려 넘어지는거 보고 좀 불공평하다고 느끼고

어차피 프레이밍이란 단어가 있듯 보는 방식에 따라 사실이 전혀 다르게 보일수 있고

역사적 내용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작가의 관점이란걸 존중해줘야한단 생각이 있어서 역사물 엄근진 하는 사람들 별로 안좋아했는데

댄브라운 생각하니 그냥 각자 다른 불쾌한 골짜기가 있고, 그걸 존중해줘야겠단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