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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드리외라로셸의 도깨비불
엘리오 비토리니의 시칠리아에서의 대화
도깨비불은 통찰력 있는 구절이 많았고, 작가가 이 주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 본 사람 같았음
원래 소설 읽으면서 공감을 자제하려는 편인데, 도깨비불은 유난히 공감이 많이 가는 소설이었음
다소 내 경험에 비춘 과도한 일반화일 수도 있으나, 21세기의 남성이라면 한 번쯤 해보았을 수도 있는 고뇌를 다룬 책이라고 생각함
피에르 드리외라로셸은 영역본을 못 구해서 한역본을 구입했는데, 좀 더 널리 읽힐 가치가 있는 작가라고 생각함
시칠리아에서의 대화는 타이트하게 잘 쓰였다고 생각함. 뭔가 좋은 분위기의 소설임
니콜라이 고골의 죽은 혼을 연상케하는 소설이고, 죽은 혼과 마찬가지로 이 소설도 명작임
처음 들어본 작가의 처음 들어본 소설이지만, 아주 만족했음. 난 특히 도입부가 감명 깊었음
도깨비 불 작가의 이력이 눈에 띄기도 하고 뭔가 숨어 있는 명작같기도 하고 보관함에 스윽. 두 권다 뭔가 끌리는 작품들이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