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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들의 101가지 습관>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작가들은 아이디어가 없어 고민하지 않는다고. 공감이 간다(?). 실상 아이디어는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부터 도처에 깔려있다. 어제밤 꿈에서 나오는 친구의 헛소리나 회식자리에서 상사가 한 헛소리도 아이디어가 된다. 잠자리 베개가 높아서 생기는 일과 낮아서 생기는 일 등도 그것이다. 가령 높이가 있는 베개에서 자던 사람이 어느날 목디스크가 걸렸다. 목디스크는 그를 신경질적으로 만들더니, 급기야 미쳐버렸다. 그는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침구류 회사의 매장직원을 살인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2. 아이디어는 메모지나 노트북에 기록해 놓을 때 살아남는다는 것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부분이다. 아이디어는 머리속에서 안개처럼 피어 오르던지, 번개치듯 찾아온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기록이란 방에 붙잡아두지 않으면, 왔던 곳으로 몰래 사라진다.
3. 아이디어들이 있는 방은 대화로 넘쳐난다. 아이디어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뽐낸다. 아이디어들 끼리 서로 부딪히며 싸울때도 있지만, 대개는 아이디어들 끼리의 대화중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조된다. 아이디어는 기록에 의해서 살며,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기록은 '글쓰기'의 범주안에 있다. 결국 글쓰기는 아이디어를 기록함과 동시에 창조해내는 과정인 것이다. 갑자기 똑똑해진 기분이다. 허허허허허허
ps) 한번쯤 읽어도 괜춘한 책입니다. 시나리오 쓰는거랑 소설 쓰는거랑 본질적으로 같지만, 다른 부분도 있어서 요런부분이 흥미롭네요.
메모의 중요성
아이디어 진짜 안떠오름ㅠㅠ
나도 시나리오 공부하는데 참고할게요
저 101 좀 어떻게 해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