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사실 라노벨 좋아한다.


2. 배틀로얄 한창 유행할 때 영화판에서 나카가와 노리코 역으로 나왔던 마에다 아키 팬사이트에서 놀아봤다.


3. 퇴마록 온라인 게임 처음 나왔을 때 베타서비스 접속하고 너무 쓰레기 같이 게임을 만들어서 이딴 게임 제작을 허락해준 작가의 안목마저 욕했다.


4. 소설과 만화로 한때 핫했던 아일랜드 원작 게임은 베타서비스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실행조차 안 되어서 포기했다.


5. 내 첫 라노벨이 델피니아 전기인데 내 기억으론 이거 18권까지인가 23권까지인가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시험기간에 다 빌려 읽었다.


6. 이후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를 츄라이당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서 포기했다.


7. 용왕이 하는일 츄라이 받고나서 처음 내용을 알았을 땐 욕이 바로 튀어나왔지만 사실 읽어볼 생각이 있다.


8. 엄마가 해리포터와 불의잔 시리즈 4권 다 사는 대신 살빼라고 누룽지만 줘서 밤에 배고파서 서럽게 운 적 있다.


9. 친구의 도움으로 쵸비츠 치이 여장 코스프레를 해봤다.


10. 로젠 메이든 팬사이트에 팬픽 소설 인기 끌어서 사이트 운영진 중 한 명에게 채팅방에서 인터뷰도 한 적 있다.


11. 펫 숍 오브 호러즈의 D백작을 보고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D백작을 진심으로 좋아했다.


12. 1~11 중에서 두 개를 빼고 모두 거짓말이다.


13. 솔직히 자기 TMI 같아 쓰면서 부끄러웠다.


14. 12와 13은 거짓말이다.


15. 14는 거짓말이다.


16. 오늘은 만우절이다.


17. 12~16까지 뭔가 꼬인 것 같아서 머리가 아프다. 역시 나는 머리가 나쁘다. 



그래서 책 얘기로 마무리:


박정희 평전도 감상문 분량이 적지 않게 나올 것 같아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