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절판된 배틀로얄 소설 전문을 필사해두려다가 취소하고 성경 필사를 했다.
창세기만 공책 두 권 정도 쓰다가 포기했다.
이것도 창세기 중 한 파트
이건 시 필사다.
공책 두 권 정도 있었는데 지금 보이는 건 한 권뿐이다.
이건 아마 당신들의 천국 같은데
도서관 반납 문제 때문에 다른 출판사 판본을 새로 사서 필사하느라고 "여기부터 열림원 출판사"라고 적어둔 것 같다.
이건 이문열의 레테의 연가 필사다.
필사한 공책들은 오래됐거나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놔두지 않아 지금 몇 권밖에 보이지 않는다.
댓글로도 말했지만 한손으로 자꾸만 덮이려는 책을 펼쳐들고 다른 한 손으로 구부정한 자세로 필사한다는 게 의외로 몸을 혹사시키는 짓이다.
그리고 여름에는 땀 때문에 반팔 입고 필사하면 종이가 닿는 손이나 팔목, 팔 등에 휴지나 다른 종이를 받쳐서 써야 한다.
다 쓰고나면 받쳐 쓴 종이나 휴지가 땀에 누렇게 찌들어 있다.
컴퓨터로 필사하는 것도 책이 자꾸만 덮이려고 해서 팔목을 오무려서 책을 펼친 상태로 손가락만 최소한으로 움직여 필사해야 하는 고생이 따른다.
결론은 그냥 조용하고 편하게 독서나 하자.
필사는 사람의 몸을 망가뜨린다.
당신들의 천국 뭐임;; 오에급의 문체인데?
아조시 글씨 못 쓰시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잘 쓰시네 의외로 잘 써서 깜짝 놀람 - dc App
신경써서 쓰느라 그런 것 같다. 저렇게 쓰기 너무 힘들다.
독붕쿤
글씨 잘 쓰시네 나도 매일 성경을 필사하긴 하는데 글씨가 너무 개판이라 못 올리겠다...
시는 꽂히는 것만 하면 되고 성경이나 그런건 발췌 초서하면 됨
이젠 둘 다 안 한다. 시는 될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이 쓴 거 블로그 같은 데다가 저장해둔다 ㅠㅠ
난 손으로 쓰는 게 좋아서 하는거라서
손목 경추 척추 아픈 느리게 읽기 그냥 느리게 읽고 생각하면 되는데
+위장병도 생긴다. 쭈그리고 계속 앉아있으니까 배도 아프더만.
독서대를쓰면 되자너;;:
윗놈 말대로 독서대 쓰면 안되는거임?
필사가 아니라 잘못된 자세의 위험성 같은데 ㅋㅋㅋㅋ
답은 '독서대'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