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부하기는싫은데 뭐라도해보고싶었던 고1.. 집에서 굴러다니던 책의 단편 하나를 베껴 써보기로 결정
글씨체 ㅆㅎㅌㅊ
쓰다보니 은근 재밌더라 뭔가 집중해서 읽게 되는거 같고 좋았음ㅋㅋ
다음날 한편더 써봄
이 단편 더 나은 번역알고있는사람은 좀 알려주셈
단편소설 필사가 은근 뽕맛 오지더라..
게임이나 유투브보거나 이런거는 공부안하고 딴짓한다는 죄책감이 좀 심하게 드는데 필사는 딴짓이라는 느낌이 없음ㅋㅋ 책상에 얌전히 붙어있으니까 부모님도 별말안하고 오히려 칭찬하더라
그 다음부터 6개월동안 하라는공부는 안하고 꾸준히 필사함ㅋㅋ 주로 단편소설 위주로 많이 썼음
프란츠 카프카 단편들이 참 재밌더라 짧아서 쓰기도 좋고
필사한 것들 중에 제일 좋아하는 거
첫문장이 너무 멋있음
2019년 고삼부터는 영화 비평같은 것도 베껴쓰기 시작
학창시절 내내 공부를 멀리하고
필사를 가까히 한 고딩은 결국
논술로 대학감
- dc official App
아 저거 수배범이었고 경찰이어서 봐 준 거 !!
오헨리
글씨 잘 쓰시네요
와 글씨가 점점 발전하네. 나는 악필이라 컴퓨터로 필사함 ㅜㅜ
저런 글씨체라면 내가 채점관이었어도 합격시켜주고 싶겠다
글씨가 갈수록 좋아지네 ㅋㅋㅋ 나는 암만 써도 글씨가 안 나아지더라...
논술로 대학.. 승리하셨네여 b
글씨 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