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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 별로다
일하는 마음이라고 해서 나는 생각의 탄생처럼
일할때 여기서는 직업으로서의 자세, 일할때의 효과적인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40대 아주머니의 일기장이다
글이 혼탁하고 정리가 안되서 들쭉 방향이 다른데
집필의도는 자기 커리어에서 있던 소소한 일에서 성찰을 통한 깨달음을 쓰시고 싶었던 거 같은데 순 영화감상문 밖에 없다
라라 랜드, 테드창 원작 컨텍트 줄거리 조금 설명하고 작중 인물에 빗대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게
글 너무 저열하고 지저분하여 보기 흉하다
당신의 일 경험담이라면서 왜 허구의 인물에 현실 상황을 빗대서 설명하는 건데?
현실에서 시원하고 말할 용기도 없는 비겁하고 한심한 속물 주제에 뭐 어디서 깨어있는 척이야
또 그리고 그놈의 일하는 여성, 기혼 여성, 자녀 없음
부조리 하다고 느낀걸 상대방에게 시원하게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책 뒤에 숨어서 나는 깨끗하고 똑똑한데 저 지저분한 마귀 놈이 나쁘다 이런식으로 언더도그마 물타기 하며
동네 사람들 저 놈 나쁜 놈이에요
하는 수준이라 굉장히 비겁하고 역겨워서 너무나 추했다
그래도 스키를 꾸준히 10년동안 하는 장면과 스키를 타면서 얻은 경험담, 근육의 움직임과 인생에 대해서 성찰 하는 부분은 글도 맛갈 나고 좋았다
나도 운동 빡세게 하고 나면 현자 타임 오면서 아 삶이란 무엇인가 이런거랑 비슷해서 공감도 가고 재미있었다
또 친구들 계모임에서 같이 글쓰기 활동을 해보고 얻은 소중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해서 좋았다
음.. 한마디로 집필의도는 거창한데 글감은 소소한걸로 하니까 그릇에 넘쳐서 더러운 음식 같은 느낌이다
그래 쉽게 이야기해서 어렸을적 배운 슬견설 같은 에세이를 하시고 싶은거 같았는데 지나치게 서브컬쳐에서 착상을 빌려오는 나쁜 버릇, 또 자기의 멋진점 스키 전지훈련을 갈 정도로 열정적인 스키 매니아, 친구들과 하는 글쓰기 모임 같은 소중하고 빛나는게 있는데 엉뚱한데서 착상을 빌려오는게 안타까웠다
한줄평
40대 아주머니의 알고 싶지 않은 좆같은 일기장
- dc official App
에크로스가 독립출판물 내는 출판사야?
몰라 - dc App
에세이는 저렇게 안 맞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손이 잘 안 가 ㅠㅠ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한번 더 읽어봤는게 그렇게 잘 쓴 글 같지는 않은데 ㅋㅋㅋ 글 까는 표현이 지나치게 현학적으로 해서 조금 아쉬운데 ㅋㅋㅋ 어쨋든 칭찬 고마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