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이브
스포주의. 욕설주의.
과거 에왈드경은 길거리에서 뒤지게 생긴 에디슨을 구해줌. 시간이 지나 에디슨은 철학 과학적 지식을 어우르는 과학자이자 선구자가 되어 대중들에게 발표하지 않은 신기술들을 발명할 정도로가 됨.
그때 에왈드 경이 방문하고 이야기를 털어놓음. 요지는 이럼.
에왈드 경은 존나 이쁜 여자를 만남. 근데 이년이 알고보니 멍청하고 속물임. 교양도 없음.
이년은 원래 생기발랄한 상류층 처녀였는데, 어떤 병신한테 먹버당하고 버려진 이후로 영혼과 정신적 수준이 바닥을 기는 상태가 됨.
에왈드는 이걸 못 견뎌하고 에디슨한테 썰을 품.
에디슨은 안드레이드(안드로이드) 를 개발한 상태였고, 차원을 넘어 '아달리'라는 영혼 발견한 상태였음. 에디슨은 비윤리적이고 위험하지만 그 아달리를 알리시아의 정신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고 안드레이드에 귀속시킨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주기로 함.
에디슨의 과학적인 시선과 형이상학, 익신론적 불가지론에 근거한 논리에 먹혀들어가는 에왈드는 결국 수락.
결국 아달리는 현재에 귀속되고 에왈드와 사랑하게 됨.
---
역사적 사실과 신화들의 끊임없는 나열과 설명. 공학적 설명도 자세하게 함. 주석이 엄청나게 많다. 주석을 번호로 처리하지 않고 *로 처리하여 읽기 힘들었다. 1) 2) 3) 이런식이 아닌 * ** 이런식이다보니 주석이 5개를 넘어가는 순간 찾아읽기도힘듬.
저자가 그만큼 아는게 많다는 게 느껴지고 놀라움.
여성에 대한 많은 설명과 묘사가 있고 또 탁월함. 여자라면 기분 나쁠지 모르나 남자라면 많은 부분 공감할 듯.
내용의 후반이 되기 전까진 긴장감과 서스펜스 자체는 느껴지지 않음.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장면들이 있는데, 에디슨이 사랑마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장황한 연설을 하는 순간, 아달리, 아달리, 아달리 장면들...
안드로이드와 인간.
철학적나 이성적으로나 인간과 철학적 쟁점은 규명되어가는 과정임. 모든게 애매모호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은 불분명하니까!' 식의 두루뭉실한 전개는 아쉽기도 했지만 판타지 소설이라는 점에선 매끄럽게 넘어갈만 했음.
아달리는 아주 완벽함. 단지 그 영혼을 담는 육체라는 그릇이 불완전할 뿐임.
이성과 논리로 설명되는 세상에 아쉬워하고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암.
에디슨이 간과한 부분도 있고 떡밥으로 남겨놓는 장면도 있는데, 다 못봐서 아쉬울 따름임.
내용 전부다 적지 않았는데, 비극적인 결말임.
이런 철학적 논의가 담긴 소설이 이렇게 빨리 나왔었다니 놀라운것 같다.
그 이후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우리는 서로 아무런 합의점도 찾지 못하고 심지어 이 작가보다 멍청하면서도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는 것도 놀랍다.
이 책을 지금에서야 읽다니...
사이버펑크 장르를 좋아하다보니 다 찾아보고 있는데 역시 좋은 책이다. 사이버펑크장르를 좋아하거나, 인간, 사랑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가 필요한 사람은 꼭 읽어보길 추천함.
스포주의. 욕설주의.
과거 에왈드경은 길거리에서 뒤지게 생긴 에디슨을 구해줌. 시간이 지나 에디슨은 철학 과학적 지식을 어우르는 과학자이자 선구자가 되어 대중들에게 발표하지 않은 신기술들을 발명할 정도로가 됨.
그때 에왈드 경이 방문하고 이야기를 털어놓음. 요지는 이럼.
에왈드 경은 존나 이쁜 여자를 만남. 근데 이년이 알고보니 멍청하고 속물임. 교양도 없음.
이년은 원래 생기발랄한 상류층 처녀였는데, 어떤 병신한테 먹버당하고 버려진 이후로 영혼과 정신적 수준이 바닥을 기는 상태가 됨.
에왈드는 이걸 못 견뎌하고 에디슨한테 썰을 품.
에디슨은 안드레이드(안드로이드) 를 개발한 상태였고, 차원을 넘어 '아달리'라는 영혼 발견한 상태였음. 에디슨은 비윤리적이고 위험하지만 그 아달리를 알리시아의 정신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고 안드레이드에 귀속시킨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주기로 함.
에디슨의 과학적인 시선과 형이상학, 익신론적 불가지론에 근거한 논리에 먹혀들어가는 에왈드는 결국 수락.
결국 아달리는 현재에 귀속되고 에왈드와 사랑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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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과 신화들의 끊임없는 나열과 설명. 공학적 설명도 자세하게 함. 주석이 엄청나게 많다. 주석을 번호로 처리하지 않고 *로 처리하여 읽기 힘들었다. 1) 2) 3) 이런식이 아닌 * ** 이런식이다보니 주석이 5개를 넘어가는 순간 찾아읽기도힘듬.
저자가 그만큼 아는게 많다는 게 느껴지고 놀라움.
여성에 대한 많은 설명과 묘사가 있고 또 탁월함. 여자라면 기분 나쁠지 모르나 남자라면 많은 부분 공감할 듯.
내용의 후반이 되기 전까진 긴장감과 서스펜스 자체는 느껴지지 않음.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장면들이 있는데, 에디슨이 사랑마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장황한 연설을 하는 순간, 아달리, 아달리, 아달리 장면들...
안드로이드와 인간.
철학적나 이성적으로나 인간과 철학적 쟁점은 규명되어가는 과정임. 모든게 애매모호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은 불분명하니까!' 식의 두루뭉실한 전개는 아쉽기도 했지만 판타지 소설이라는 점에선 매끄럽게 넘어갈만 했음.
아달리는 아주 완벽함. 단지 그 영혼을 담는 육체라는 그릇이 불완전할 뿐임.
이성과 논리로 설명되는 세상에 아쉬워하고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암.
에디슨이 간과한 부분도 있고 떡밥으로 남겨놓는 장면도 있는데, 다 못봐서 아쉬울 따름임.
내용 전부다 적지 않았는데, 비극적인 결말임.
이런 철학적 논의가 담긴 소설이 이렇게 빨리 나왔었다니 놀라운것 같다.
그 이후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우리는 서로 아무런 합의점도 찾지 못하고 심지어 이 작가보다 멍청하면서도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는 것도 놀랍다.
이 책을 지금에서야 읽다니...
사이버펑크 장르를 좋아하다보니 다 찾아보고 있는데 역시 좋은 책이다. 사이버펑크장르를 좋아하거나, 인간, 사랑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가 필요한 사람은 꼭 읽어보길 추천함.
지나가다 말 붙이기 / 이 아저씨가 무려 '희망고문'이란 말을 만든 사람임. 박진영 1패
나두 보려고 한 책인데.. 빨리 읽어봐야지
미래의 이브는 일단 읽기 힘들었어요. 줄거리 전개보다는 꽤 떠 있는 사변이 너무 많았거든요. 해외의 골수 SF 팬들도 잘 읽어내지 못하는 작품이라는 게 이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