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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책 만듦새가 이쁘장하게 잘 만드는건 장점이긴한데...
셋트로 나온 시 전집과 벨자 구입해서 벨자는 읽고 처분
저자의 이름을 지우고 그러면
저자의 사인 따위도 지워놓고
그렇게 읽어야 한다
김수영이 소설을 썼다고 김수영의 소설이 시가 되는것은 아니듯이
50여년 전 젊은이들 이라고 특별할게 있을까 생각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번쯤 겪는 성장통의 소설 정도. 특별히 예민하달수 있는 예술가적 감수성을 지닌 한 젊은이의 이야기, 그 정도 아닐까.
저자의 이름이 가지는 포스?에 주눅들 필요는 없을것 같다.
뒤집혀도 단단히 뒤집힌 한반도에서 버텨내는 일 또한 여간해서는 미치지 않기 어려운 일
섬약하고 극도로 예민한 사람들만이 견디지 못하고 요절이라는 이름으로 떠난다
커피 잔의 가볍고 무거움에 따라 같은 커피라도 맛의 느낌이 달라지는 그런 효과를 노렸는지 모르겠지만 책의 만듦새가 너무 무겁다. 책이 무겁다고 무게감 있는 작품이 되진 않는다. 종이도 두껍고 행갈이를 과연 저자가 이렇게 했을까 싶게 부자연스런 느낌
- dc official App
재미는 어떤것같음?
재미로 읽는 소설은 아니라고 봄 저자에 대한 마니아적 관심 있다면 일독 정도 - dc App
난 실비아 플라스 시는 안 보고 이 소설만 읽어봄. 님 감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급식이어서 그런가 나는 더 좋게 느껴졌음. ㅎㅎ 그나저나 커피잔 비유 뭔가 머싰어... - dc App
각자의 생각은 다른거고 언제 읽었느냐도 사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충분히 좋게 읽을수도 있는 작품이고. 커피 이야긴 팩트라는 거 ㅋ 그래서 카페에서 무거운 컵 쓰는 이유도 때론 그런 이유 때문이기도 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