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으로 엮이는 서정주는 그 병신짓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좋잖어~ 그래서 안 배울거냐고~ 응 소쩍새 국화꽃~ 하면서 20권 짜리 전집도 나오고 안 빠지는데가 없는데
대체 어떤 수준이어야 쉴더 하나 없이 저렇게 까이고도 국문학의 애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거지??
댓글 10
스승이 안창호라서 그런가?
장서가더재밌다(grams)2020-04-05 16:34
이광수가 까이는 분위기 자체가 그렇게 형성된 지 오래된 게 아닐 걸 아마... 학계에서 아직도 팔팔하게 현역인 학자들이 어쨌든 이광수를 다뤄 주니까.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이광수를 고평가하든 저평가하든 그 역사적 위치라는 게 있다 보니... 말하자면 이승만같은 케이스라고 볼 여지도 있을 듯
킨더초콜릿(reading112)2020-04-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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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뱀(ingethel21)2020-04-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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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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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는 칭찬이라도 조금 있는데 쾅수는 아무 것도 없는 걸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4-05 16:39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기서 한국근대문학 가장 많이 파는 갤러가 가장 극렬하게 까는 작가가 가야마상이라서 그렇지 ㅋㅋㅋㅋ 이광수 무시하는 분위기 생각보다 많이 없어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대로 그냥 아 한국문학의 아버지래? 하고 아는 사람은 아는대로 워낙 주목을 많이 받고 연구가 많이 쌓여있으니 음.. 무시할수는 없네...가 되니까 그 김윤식 선생이 이광수와 그의 시대(이건 에토 준의 소세키와 그의 시대에서 따온 것 같지만;) 이런거 써냈는데 그 앞에서 응 이광수 병신~ 하게 생겼음? ㅋㅋㅋㅋ못하지 못해 어휴
킨더초콜릿(reading112)2020-04-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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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거 치고는 서정주에 비해 너무 안 밀어주는 감이 있는건 맞지 않나. 애비 타이틀 하나로 학자들이 온힘을 다해 쉴드친게 이 정도라면 그 사람들도 현타 조금씩 느끼는 거 같은디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4-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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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 밀어주나? 숱한 근대 문인들 다 제치고서 아직도 이광수 전집이 나오려고 용틀임을 하고 있는데... 니가 가진 인상은 아마 독갤 내의 여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그리고 그 여론은 극히 소수, 아마 한 사람이 주도하고 있지; 덧붙여서 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이광수고 말당이고 둘 다 관심 없음 ㅋㅋㅋㅋ 이광수는 직접 읽어본 작품들이 영 별 볼일 없어서였고, 서정주는 내가 원래부터 시에 큰 관심이 없는 마당에 예전에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가 이상하고 서정주를 엄청 빠는 사람이었는데 그 교수 수업이 나한테는 지옥같이 별로였어서 덩달아서 좀 재수없어진 것도 있고...
킨더초콜릿(reading112)2020-04-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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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나도 학계 일선에 있는 인간은 아니니까 ㅋㅋㅋ 분위기를 다 아는 건 물론 아니지 요즘은 이광수를 물핥빨 하는 운동의 동력이 많이 약해졌을 수도 있기는 해. 워낙에 이미 연구가 많이 됐으니까. 연구사의 연구사를 쓸 만큼의 시간과 연구성과가 흐른 뒤잖아... 예전에 독문과 다니던 선배하고 대화를 하다가 스치듯 나왔던 얘긴데, 요즘(그 요즘도 꽤 오래 전 얘기지만)은 카프카로 무슨 연구가 잘 안 된다고 하더라. 왜? 카프카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나와서, 이제 새로운 관점이랄 게 등장하기 어려운 연구 토양이 됐다고 자기는 본다고 하더라고. 그 모호함이나 상징들에 대한 해석이 오히려 문제은행 식으로 좀 천편일률이 됐다고? 나는 들으면서 아 그렇군요만 했지만 ㅋㅋ 비슷한 사정일지도
킨더초콜릿(reading112)2020-04-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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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굳이 독갤 여론이 아니더라도 국문학대부 정도 이름값에 비해 좀 약한 거 같다는 느낌이 있음. 내가 직접 읽기 전 까지는 판단 계속 보류해서 와 어떻길래 ㄷㄷ 이러고 있는거지만 뭐 나중에 읽어보면 같이 까던가 쉴드치던가 하겠지. 그러니까 이광수 전집 가격 자비좀 진짜 무정 3배 올려치기 개에바야 ㅅㅂ
스승이 안창호라서 그런가?
이광수가 까이는 분위기 자체가 그렇게 형성된 지 오래된 게 아닐 걸 아마... 학계에서 아직도 팔팔하게 현역인 학자들이 어쨌든 이광수를 다뤄 주니까.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이광수를 고평가하든 저평가하든 그 역사적 위치라는 게 있다 보니... 말하자면 이승만같은 케이스라고 볼 여지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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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는 칭찬이라도 조금 있는데 쾅수는 아무 것도 없는 걸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기서 한국근대문학 가장 많이 파는 갤러가 가장 극렬하게 까는 작가가 가야마상이라서 그렇지 ㅋㅋㅋㅋ 이광수 무시하는 분위기 생각보다 많이 없어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대로 그냥 아 한국문학의 아버지래? 하고 아는 사람은 아는대로 워낙 주목을 많이 받고 연구가 많이 쌓여있으니 음.. 무시할수는 없네...가 되니까 그 김윤식 선생이 이광수와 그의 시대(이건 에토 준의 소세키와 그의 시대에서 따온 것 같지만;) 이런거 써냈는데 그 앞에서 응 이광수 병신~ 하게 생겼음? ㅋㅋㅋㅋ못하지 못해 어휴
하지만 그런 거 치고는 서정주에 비해 너무 안 밀어주는 감이 있는건 맞지 않나. 애비 타이틀 하나로 학자들이 온힘을 다해 쉴드친게 이 정도라면 그 사람들도 현타 조금씩 느끼는 거 같은디
정말 안 밀어주나? 숱한 근대 문인들 다 제치고서 아직도 이광수 전집이 나오려고 용틀임을 하고 있는데... 니가 가진 인상은 아마 독갤 내의 여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그리고 그 여론은 극히 소수, 아마 한 사람이 주도하고 있지; 덧붙여서 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이광수고 말당이고 둘 다 관심 없음 ㅋㅋㅋㅋ 이광수는 직접 읽어본 작품들이 영 별 볼일 없어서였고, 서정주는 내가 원래부터 시에 큰 관심이 없는 마당에 예전에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가 이상하고 서정주를 엄청 빠는 사람이었는데 그 교수 수업이 나한테는 지옥같이 별로였어서 덩달아서 좀 재수없어진 것도 있고...
아 그리고, 나도 학계 일선에 있는 인간은 아니니까 ㅋㅋㅋ 분위기를 다 아는 건 물론 아니지 요즘은 이광수를 물핥빨 하는 운동의 동력이 많이 약해졌을 수도 있기는 해. 워낙에 이미 연구가 많이 됐으니까. 연구사의 연구사를 쓸 만큼의 시간과 연구성과가 흐른 뒤잖아... 예전에 독문과 다니던 선배하고 대화를 하다가 스치듯 나왔던 얘긴데, 요즘(그 요즘도 꽤 오래 전 얘기지만)은 카프카로 무슨 연구가 잘 안 된다고 하더라. 왜? 카프카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나와서, 이제 새로운 관점이랄 게 등장하기 어려운 연구 토양이 됐다고 자기는 본다고 하더라고. 그 모호함이나 상징들에 대한 해석이 오히려 문제은행 식으로 좀 천편일률이 됐다고? 나는 들으면서 아 그렇군요만 했지만 ㅋㅋ 비슷한 사정일지도
뭐 굳이 독갤 여론이 아니더라도 국문학대부 정도 이름값에 비해 좀 약한 거 같다는 느낌이 있음. 내가 직접 읽기 전 까지는 판단 계속 보류해서 와 어떻길래 ㄷㄷ 이러고 있는거지만 뭐 나중에 읽어보면 같이 까던가 쉴드치던가 하겠지. 그러니까 이광수 전집 가격 자비좀 진짜 무정 3배 올려치기 개에바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