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치의 죽음 재독하고 나서 든 생각이
정말로 내 인생이 부끄럽다는 거 ..

그래서 문득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는 인간실격이 생각나더라
근데 인간실격은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다
너무 억지스러운 것 같았고 요조의 부자연스러운 행동에
아무런 감정도 이입되지 않았거든
그래서 그 책을 읽고나서 든 생각은 내 인생이 부끄럽다기 보다
이 새끼 병신이구나
이거였음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읽고 인간실격이 떠오른 논리가 비천하긴 한데

이게 작가의 역량 차이인가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