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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 보면 서평에 써있는 말들처럼 그와 같진 않더라도
비슷한 정도의 감동이 와닿으려니 기대하잖아,
근데 이반일리치를 보고 별 감흥이 없어서 당황스러웠어
사는 동안 내리막길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엘리트 금수저 주인공이.
어느날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서서히 죽어가는 이야기.
주변 사람들의 냉담한 시선, 겉으론 슬픈 척하지만 내심 자기이득을 계산해보는 가식적인 태도,
소설 속에 묘사된 인물들의 태도가 어느 막장드라마에 나올법한 냉혈한 인간 군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고
주인공의 롤코타는 듯한 심리 묘사도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이라면 이런 마음상태를 겪는 게 당연한게 아닐까
문학적인 가치를 논하기에 나는 워낙 독린이에 이쪽 방면으로 아는 게 없어서 감히 말을 꺼낼 수가 없고.
독자들이 보편적으로 느낀 감상이 뭔지 서평을 읽어봐도
어디에서 감동을 느껴야하는지 도무지 포인트를 못찾겠어 거짓 감상을 적으려고 하다보니 내가 마치 감정이 결여된 사람처럼 느껴져서 슬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