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과나 국문학과는 이런 쪽 다 배우나?

책 전체로 읽었을 때 문체의 대략적인 뉘앙스만 파악하고 느꼈는데 문단이나 문장단위로 보면 생각보다 깊게 들어가야 되네.

<버려진 섬마다 꽃은 피었다.>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작가가 칼의 노래 첫문장으로 위 두 개를 고민하다가 조사 "이"를 사용한 쪽을 골랐다고 해서 뭐가 다른가 생각해봤는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