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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를 형상화한 미쉬킨과 스타브로긴은 거의 모든 사람을 사로잡지만 구원하지도, 구원받지도 못하고 파멸하는 반면

라스콜니코프와 알료샤는 소냐에게 구원받고, 형제들을 구원한다는게 특이하다

어쩌면 이것도 도끼의 휴머니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