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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 읽은 게 2년 전이구요
3번 읽었고, 유시민 작가의 깔끔한 문체를 따라하고 싶어서 필사를 해본 책이기도 합니다.
책의 형식은 정의란 무엇인가랑 비슷한데,
흔히 자신을 지식소매상이라 표현하는 유시민 작가가
이 책을 쓰기 위해 국회도서관에서 100권의 책을 읽었다고 해서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에 개정되기 전 책을 읽었는데,
사실 내용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작은 용산참사에 대해서
국가,정부가 벌였던 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 다양한 국가관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제군주제, 자유주의, 공산주의 등
철학자들(홉스, 루소, 애덤 스미스,마르크스,플라톤 등등)이 주장했던 국가의 역할에 대해 소개합니다.
(트라시마코스가 한 '정의는 강자의 편이다'라는 말이 한동안 기억에 남은 적이 있긴합니다)
마지막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원하는 국가를 제시합니다.
그건 훌륭한 통치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각자가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책임지면서
훌륭한 시민이 되면 훌륭한 민주주의 국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민주주의 핵심은 탈권위, 권위에서, 계층에서 벗어난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조선시대에서 이루어졌던 전제군주제는
왕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넘겨주고 또 신분을 만들어 국가 운영자체가
계층적으로, 수직적으로 이루어졌기에
하층민들은 왕과 양반들의 부패를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아직 완전히 꽃핀 것 같진 않지만,
그런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이 수평적 관계에 놓이게 된다는게
핵심이라 봅니다.
또 그렇기에 유시민작가가 시민 개개인이 훌륭해져야 훌륭한 국가가 만들어 진다고 말한 거라 추측됩니다
시민사회 시민단체가 점차 커가야 가는 이유라고 봅니다
리뷰는 언제나 추천이지!
추천 누를래다가 실수로 비추 눌렀음 의도한거아님 ㅈㅅ ㅡㅡ;
ㄴ ㅋㅋㅋㅋ 괜찮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은 글 진짜 차분하게 잘쓰시는 듯.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