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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근대사를 전공한 학자로서 포스트워의 저자로 유명한 토니 주트의 평론, 서평 모음집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때 저자가 한 주제를 가지고 쓴 책을 읽을 때와 다른 폭넓은 주제를 담은 책을
읽는다는 즐거움이 있다. 다만 어떤 종류의 서평 혹은 평론집은 내가 그 책을 미리 읽지 못했을 경우나 언급한
주제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을때 문장이나 생각이야 너무 훌륭해 뵈지만 겉핥기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다.
(물론 그건 책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무지의 문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면에서는 자유롭다. 기본적으로 서평부터가 책에 기본 주제를 저자가 길게 설명하고 실질적인
평가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어떤 면에서는 서평이라기 보다는 칼럼 모음집 같아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에릭 홉스봄, 한나 아렌트,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등 인물평에서부터
이스라엘 6일 전쟁, 쿠바 미사일 위기 와 벨기에의 현실 영국 이야기 등등. 이 모든 것을 읽고나면 주제는 다양한데도
그 안을 꿰뚫고 있는 저자의 뚜렷한 세계관? 이나 역사관이 보이며 이로서 근 몇년 간 읽은 책 중에 가장 감명깊었던
머리말도 다시 한번 읽게 되는 경험을 하게된다.
사실 근현대의 일을 오히려 더 과거의 역사보다 모를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러나 오히려 근현대 일수록 지금과의 연관성이
더 두드러지며 우리가 지금시대와 반추해서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많을 수 있다. 그런면에서 충분히 매력이 있는 책이고
일반 교양을 위해서 한번 읽어봄직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밌어 보이네. 한 주제 분량은 어때?
알라딘에서 찾아보니 흥미를 잃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같다. 추천 땡큐.
오 메모해둬야지
근현대의 일을 왜 남의 시각으로 보려 하냐?
ㄴ 혼자서 공부하면 고루해진다 - <예기> / 남의 시각을 무조건 수용하려는게 아니라 남의 시각을 두루 들어봄으로써 나의 생각이 더 풍부해지고 잘못된 생각은 고쳐지는 거임
오 이거 재밌겠네
물론 주제의식은 연결된다고 이야기 했지만 각각의 독립된 이야기라 분량은 하루에 한 챕터씩 읽기에 나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