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않을까하는 희망과 고민이 반반쯤 섞인채로 머릿속을 요즘들어 계속 번잡하게 만들었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infinite jest를 완독하고 기뻐하고 기세를 몰아 중력의 무지개까지 다 읽어내는 꿈을 꾸었고 그것도 이번이 네 번째 꾸는 것이었는데 이쯤되면 진짜 원서 사서 읽어봐야하지 않나 무언가 알 수 없는 나의 무의식이나  예언과도 같은 설명불가한 비합리적인 어떤 힘 같은 게 나를 이 책으로 이끌고 있는 건 아닌가 시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