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대학생이었던 자닌 세칼디는 <실존주의> 시대를 아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타부>라는 술집에서 장 폴 사르트르와 비밥을 추는 기회를 갖기까지 했다. 그녀는 사르트르의 저작에는 그다지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지만, 장애에 가까울 정도로 못생긴 그 철학자의 외모에는 큰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