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는 모르겠고 난 치열함으로 평가함. 진짜 읽는 사람이 질릴 정도로 끝까지 밀어붙이는 작가들 있거든. 그런 작품은 숨을 죽이고 읽게 됨. 읽고 나서 생각할 것도 많아지고. 예를 들면 오이디푸스왕. 설마 저기까지 밀어붙이겠어? 설마? 하는 경계를 훌쩍 넘어서서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지. 이런 작품 정말 좋아라 함
익명(59.14)2020-04-10 22:39
생각의 깊이.
설탕건빵(amoamorak)2020-04-10 22:51
답글
독자가 글을 읽을때 얼마나 글을 읽으며 생각의 나래를 펴게 만드는지를 유도하는 힘.
설탕건빵(amoamorak)2020-04-10 22:52
답글
나는 이게 읽는 사람의 능력보다 쓰는 사람의 '필력' 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함
설탕건빵(amoamorak)2020-04-10 22:52
문학의 깊이란 결국 작품을 창조한 작가의 사유의 폭에 달려있는 것 아닐까.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은 인간과 신의 관계, 인간의 죄악과 구원의 문제를 던지고 있고 카뮈의 문학은 삶의 부조리와 그에 맞서는 자유로운 개인으로서의 인간의 투쟁을 다루고 있지.
이방인(mgs09050)2020-04-11 00:27
답글
문학적 깊이가 깊은 작품일수록 독자로 하여금 삶과 세계의 본질, 인간 영혼의 근원적 본성 등에 관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사색하게 만들어. 한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나는 철학적 사유를 가능케하는 문학이야말로 깊이있는 문학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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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담기고 소설적으로 표현된 소설가의 사유
깊이는 모르겠고 난 치열함으로 평가함. 진짜 읽는 사람이 질릴 정도로 끝까지 밀어붙이는 작가들 있거든. 그런 작품은 숨을 죽이고 읽게 됨. 읽고 나서 생각할 것도 많아지고. 예를 들면 오이디푸스왕. 설마 저기까지 밀어붙이겠어? 설마? 하는 경계를 훌쩍 넘어서서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지. 이런 작품 정말 좋아라 함
생각의 깊이.
독자가 글을 읽을때 얼마나 글을 읽으며 생각의 나래를 펴게 만드는지를 유도하는 힘.
나는 이게 읽는 사람의 능력보다 쓰는 사람의 '필력' 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함
문학의 깊이란 결국 작품을 창조한 작가의 사유의 폭에 달려있는 것 아닐까.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은 인간과 신의 관계, 인간의 죄악과 구원의 문제를 던지고 있고 카뮈의 문학은 삶의 부조리와 그에 맞서는 자유로운 개인으로서의 인간의 투쟁을 다루고 있지.
문학적 깊이가 깊은 작품일수록 독자로 하여금 삶과 세계의 본질, 인간 영혼의 근원적 본성 등에 관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사색하게 만들어. 한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나는 철학적 사유를 가능케하는 문학이야말로 깊이있는 문학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