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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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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도에 출판된 책인데 내용이 심히 아스트랄하다.

     "갚지 않아도 될 사람이면 떼어먹어라. 신세졌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재기하면 갚는다는 생각만 가지면 된다. 배은망덕하지만 않으면 된다. 돈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것이다."(30)


     도데체 돈을 값지 않아도 될 사람은 누구이며, 돈을 배은망덕하지 않게 안값는 방법은 뭘까.

     "은행돈은 눈먼 돈이다. 아무에게나 가면 그가 주인이 된다. 전문적인 대출 브로커에게는 은행돈은 개인 금고나 다름없다. ... 은행의 빚 독촉은 사금융에서 채권 추심을 하는 것에 비하면 어린아이가 재롱을 피는 수준이다. 요즘 누가 은행의 빚 독촉을 무서워하는가."(133)


     은행돈이 눈먼돈인 이유가 빛 독촉이 약해서...?

      "은행은 결국 못받을 것 같으면 탕감하여 준다. 그리고 은행이 빚을 받겠다고 깡패를 동원하지도 않는다. 나중에 벌어서 갚는다고만 하면 된다. 경고장을 은행 홍보물로 여겨라. 독촉장을 은행 안내장으로 생각하라."(136)

     독촉장=은행 안내장? 못받을 빛 탕감? 내가 지금 저자랑 같은 대한민국을 살아온게 맞나?

     "은행돈은 생기면 갚는 것이다. 은행돈은 당신의 돈이라 생각해라. 세금으로 운영하는 것 아닌가.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은행돈을 떼어먹을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너무 자책하며 살지 마라."(136-137)        

      더이상 할 말이 없다. 그럼 이 책의 저자는 지금 어떤삶을 살고 있을까? 위 짤에 나온대로 구속당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