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아이러니한듯

카버 소설 치고 엄청 감정적인데다 복선 회수도 정석적이고

평소같으면 아들 누워있을때 장난전화 받고 황당해하는 엄마 모습에서 급엔딩 때려서 벙찌게 만들어야 우리 카버다울거같은데

존나 눈물 줄줄 감동엔딩으로 마무리짓는 이례적인 작품이 최고작 대우라니

평소에 차가운척 하다가 갑자기 감동펀치 날려서 방심하던 독자들 허를 찌르는 작전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