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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경험한 가장 경이로운 모험” - 폴 펠리오
극동의 고려에서 중국 대륙, 북인도와 실크 로드를 거쳐 서아시아와 유럽의 빈에까지 몽골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땅은 없다. 십오만 기병이 나라의 전부인 몽골이 전 세계를 자신의 말발굽 아래에 둔 것이다. 몽골 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다스렸다.
칭기즈 칸이 이끄는 군대는 지나간 모든 곳을 초토화시켰다. 그의 충성스러운 군대는 자신들을 가로막는 것이라면 모조리 불태우고, 살아있는 것은 모두 목을 베었다. 몽골 군대는 자신들에 대한 저항의 대가는 죽음밖에 없다는 것을 공언하며 피정복민의 저항 의지를 소멸시켰다.
그러나 몽골 제국을 무자비한 약탈과 파괴를 일삼으며 문명을 후퇴시킨 야만인으로만 간주해서는 안 된다. 종교와 인종에 차별을 두지 않는 관대한 정책을 펼쳤으며 언어와 문화 역시 간섭하지 않는 초민족적 성격을 띤 제국이었기 때문이다. 이동의 제한이 사라진 땅에서 수도승과 상인은 실크 로드를 넘나들며 세계 각지의 종교와 문화를 전파해 동서양의 교류를 촉진시켰다. 제국의 보호 아래에서 문화는 계승되고, 종교는 꽃을 피웠으며 상업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이러한 열린 제국은 이전에 없던 진정한 의미의 세계 제국이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예상했다시피 칭기즈 칸의 평전이 아니다. 몽골 제국사의 개설이라 해도 좋을 만큼 다방면에서 몽골 제국을 비추기 때문에, 몽골 제국사를 이해하기 위한 바탕으로서 칭기즈 칸의 역사적 행적만을 짚고 넘어가는 식이다(칭기즈 칸의 일생이다). 주된 내용은 몽골 제국과 몽골이라는 민족에 중점을 두고 그들이 어떻게 강대한 제국을 건설했으며 세계사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또 어떻게 쇠퇴했는지를 알리는 것이다.
오늘날 몽골 제국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명확하다. 지구촌이라 불릴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 간의 왕래가 잦은 요즘, 오히려 세상은 종교적 원리주의와 이민자 혐오 등의 배타주의와 증오로 멍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몽골 제국이 번영할 수 있던 근원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안읽고 바로댓글쓴거야냐?? ㅜㅠ
글이 짧아서 금방 읽었는뎁쇼
https://www.youtube.com/watch?v=p2bvPzvFlP8
칭! 칭! 칭기즈칸!
몽골제국 관심있으면 김호동 교수 번역책이나 지은책 읽어봐. 호동칸!!!
김호동 교수 책 네권있음 ㅋㅋ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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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중국인 수도사에 의해 발견된 막고굴을 펠리오가 소문 듣고 찾아갔음. 이미 먼저 왔다간 고고학자도 몇 있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