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갤 눈팅할때도 댓글로 몇번 본 책이었는데 인싸픽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보고 재밌어서 비슷한거 없을까 하다가 제목 목차 보고 바로 끌려서 읽었음. 앞부분부터 쇼펜하우어 니체 선불교 나오고 뇌파, 뉴런 얘기 나올때는 진도가 좀 안나갔지만 중간 이후는 술술 읽힘

표지도 분홍색에 힐 게이지 차오르는 듯한 일러스트가 있는데 그런쪽은 아니었음. 다른 책에서 자주 나오는 뇌의 대단한 능력, 우리가 모르는 잠재력 이런게 아니고 현대사회에서 모두가 경계하고 멀리하는 뇌의 텅 빈 상태가 사실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아니라 종교,명상, 뇌전증 등에서 긍정적으로 체험되는 현상이라는 게 주 내용인데 사례로 도끼형도 나옴ㅎ 간질에서 영적 체험도 하고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고 좋아했다고

사례가 많지는 않고 번역 중간중간 부자연스럽긴한데 짧아서 읽을만함. 이 분야에 관심이나 지식이 있다면 나보다 더 느끼는 점이 많을듯 나는 생각도 못한 관점이고 내용들이라 재밌었어